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14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 해군 장병과 군무원 등 100명에게 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군인들의 일터를 찾아간 영암군의 제도 알림 노력에 해군 장병 등이 호응하며 많은 기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영암군은 올해 지역사회 안팎의 기관·기업 40여 곳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정착 등을 호소했고, 각 기관·기업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더해지며, 이날 모금을 포함해 영암...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44호2025. 05.22영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혜성)가 15일 덕진면 용두레도농교류센터에서 ‘재능기부 영암봉사단 나눔데이’를 열고 다양한 생활밀찰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복지·민원 상담 △이미용·메이크업 △인생사진 촬영 △칼갈이 △혈압·혈당 체크 △이불 세탁 △음식 나눔 등 서비스가 제공됐다.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위기가구 발굴 현장 상담·홍보를 병행했고, 영암군 희망복지팀도 긴급복지 지원, 고독사 및 은둔형 외톨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버스, 이동세탁차,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복지자원...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44호2025. 05.22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5월 19일부터 9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2,698명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60대, 80대, 50대, 7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시간대는 12~15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2대를 폭염환자 대응 예비출동대로 편성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구급차에 비치했다. 폭염 발생...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844호2025. 05.22미암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조영이)가 14일 운영회의를 열고, 집수리 등 서비스 신청가구 지원 강화, 향후 사업 진행방향 등 안건을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미암면 복지기동대는 부대장 2명을 추가 선출하고, 전문기술 대원 2명도 받아들여 총 14명으로 확대됐다. 나아가 전문기술 대원과 일반 대원의 협업으로 복지기동대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로 입을 모았다. 조영이 미암면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복지기동대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말했다.
지역사회 김기식 지역기자 844호2025. 05.22구림초교(교장 조춘해)는 지난 5월 16일 미암초교(교장 박영일), 학산초교(교장 정공순)와 함께 ‘어울림 동아리 체험의 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세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의 협력적 주도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학년군별로 학기당 10차시씩 계획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각 학년군에 맞는 맞춤형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1∼2학년 학생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느낀 점을 나눈 뒤,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정성껏 과일 바구니를 제작하며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
교육 이승범 기자844호2025. 05.22전남 학생들의 운동량이 늘고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되는 등 건강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024년 제20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도내 중·고등학생의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42.9%로 전국 평균(41.5%)을 상회하며 전국 6위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2022년 36.8%, 2023년 37.3%에서 해마다 상승해 꾸준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 3일 이상 근력강화운동 실천율은 25.9%,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주...
교육 이승범 기자844호2025. 05.22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5월 13일 영암초교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접근성·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기획·진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학과계열 선정검사 ▲진로탐색검사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MBTI/진로유형검사 ▲애니어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도구 활용 검사 후, 전문상담사의 해석 특강을 받으며 자기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영암여고와 대불초교에서 ...
교육 노경하 기자844호2025. 05.22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의 내실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생존수영을 ‘생활수영’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전남의 지리적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이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 전 학년 10시간 이상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하도록 했다. 특히, 실기교육의 경우 작년에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 3~6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기본운영비로 예산을 지원해 의무교육을 하도록 했다. 나머지 1~2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희망에 따라 실기교육을 하도록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다. 또 위기 상황에서 실제 생존에 필요한 수영에 초점을 맞춰 일반 수영장...
교육 영암군민신문844호2025. 05.2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5월 8일부터 15일까지 관내 5개교 58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 인식과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역할극 기반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여 역할극은 단순한 강의나 영상 시청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무대에 오르고, 또래 갈등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그 안에서 해법을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이다. 배우들이 학교폭력이나 따돌림과 같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역할극을 선보인 후, 관객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즉흥적으로 상황을 바꾸거나 새로운 해...
교육 노경하 기자844호2025. 05.22'영암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 대상 상가 건물의 철거가 본격 수반될 경우, 생계를 이어온 자영업자들의 이주 대책을 위해 1980년대 초반 지어진 노후 상가 건물을 매입하여 정비 방안을 마련하면서 논란이 뜨겁다. 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이 취임후 3년간 지지부진 해오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거 상인들의 이주 대책 일환으로 40년 노후 상가를 매입하여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 사전 검토를 위해 설계 용역중에 있다. 군이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경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43호2025. 05.1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군청에서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이날 회의는, 신은주 (유)두다 대표를 조직위 부위원장 선출 등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위촉의 자리이기도 했다. 먼저, 김준봉 조직위원장 등은 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비엔날레를 가을 국화축제 시기에 맞춰 군서면 구림마을 등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비엔날레를 연속 개최하는 이유로, 지난해 비엔날레를 발판 삼아 한옥 관련 ‘문화’를 재조명하는 등 행사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3호2025. 05.15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공공시설물 건설 및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직(건축·토목) 분야의 경력경쟁임용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본지에서 2천237억원에 달하는 사업 40건을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 건축직 2명이 부실공사 방지와 관리 감독까지 하고 있다는 지적에 다한 조치로 보인다. 본지에서는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1인당 20건에 가까운 발주공사를 담당해야 해 인력 부족으로 인한 늑장 발주 등 관급공사 추진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 기능별 능력 위주의 인원 추가 배치를 요구한 바 있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43호2025. 05.15‘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씨가 영암군에서 5·18 당시를 증언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 영암군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초청했다. 지역 62개 단체가 함께 한 영암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5·18을 준비·기억·실천하는 민주주의 축제로 마련됐다. 미국인 돌린저 씨는, 1978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와 영암보건소에서 결핵환자를 돌보는 일을 2년간 하며 ‘임대운’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영...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843호2025. 05.1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영암군을 찾았다. 이 후보는 당일 남도 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로 화순을 시작으로 강진, 해남, 영암을 차례로 방문해 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전남을 찾아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 경청투어는 학산면 독천 낙지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이 후보는 정청래(광주전남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주철현(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영암·무안·신안),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신정훈(나주·화순) 의원 등과 지지자들로 가득찬 낙지거...
정치 이승범 기자843호2025. 05.15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가 잇따라 열렸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외국인 특화거리는 삼호읍 대불주거1로 13길과 5길 약 400m 구간이다. 삼호읍의 외국인 주민 비율이 20%를 훨씬 웃도는 지역특성에 착안해 내·외국인 소통 공간 마련과 함께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한다.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 테마 중심의 문화거리로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타 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 유입도 목표라는 설명이다.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제시된 모양이다. 통일성 없이 어지러운 분위기의 입간판도 정비하고, 외국인 특화거리라는 개념에 맞는 조명 등 경관을 개선하며, 여러 거리 행사를 위한 데크(Deck) 길도 조...
사설 영암군민신문843호2025. 05.15영암군 읍.면 풀베기 사업, 특정 사회단체 ‘일감 몰아주기’ 특혜 논란
영암영애원, 초등부 학생들 감자캐기 체험나서
“공권력에 희생당한 아버지의 한을 푸는 게 제 마지막 과제입니다”
‘생활인구’ 늘린다는 영암군, 정부 시책 ‘농촌체류형 쉼터’엔 무대책
영암경찰서 부지활용 ‘존치’ vs ‘철거’ 팽팽…전문가 주민 의견 엇갈려
독천 낙지거리, 남도음식거리 발판 삼아 재도약할까?
□ ‘2024 회계연도 영암군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의견서’ 주요 내용
제470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 개최
민선 8기 영암군 출범 3주년, 군민 중심의 혁신 성과 공개
영암군, 전국 최초 통합돌봄추진단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