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7월 1일자로 기획감사실장에 문점영 종합민원과장, 주민복지실장에 조갑수 여성가족과장을 승진발령하는 등 모두 129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6월 27일 단행한 인사에서 군은 영암읍장에 정제기 안전건설과장, 안전건설과장에 최흥섭 신북면장, 여성가족과장에 유미경 기업도시지원사업소장, 금정면장에 김규환 덕진면장,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박종삼 농촌지원과장, 농촌지워과장에 박지언 연구개발과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또 종합민원과장에 김만태 관광정책팀장, 기업도시지원사업 조갑수 소장에 김명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벼 친환경농업이 최근 급속하게 늘어난 병해충 때문에 큰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수확 급감의 원인이었던 벼 물마구미와 먹노린재의 경우 지난겨울 이상난동 등의 영향으로 월동 밀도가 크게 높아졌고, 특히 먹노린재는 현재 농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어떤 친환경약제로도 그 밀도를 낮추는데 역부족이어서 이러다간 친환경농사가 절단 날 우려도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영암군의회 김기천 의원은 지난 6월 24일 열린 제266회 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면서 &q...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0호2019. 06.28영암군이 개최 예정인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소요예산 4억원)와 '영암군 드론페스티벌'(소요예산 3억원)과 관련해 전남도가 각각 3억원과 2억원의 도비를 지원하면서 실제로는 '행사성 경비'라는 이유로 삼호읍 소재지 도로 개설공사비로 지원, 논란이 일고 있다. 공직자들 사이에 '재원대체'로 부르는 이 같은 지원방식은 상급기관인 전남도는 늘어날 경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페널티를 받게 되는 점을 감안해 행사성 경비 지출을 줄이면서, 정작 하급기관에 대해서는 막대한 행사성 경비 지출을 방조 내지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영암군은 행정안전부의 재정평가에서 과다한 행사성 경비 지출 등으로 거액의 재정페널티를 받은 바 있거나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에서 전국 최하위의 평가를 받고 있는 현실이어서 과연 이처럼 편법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0호2019. 06.28만화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
삼호읍방과후아카데미와 영암문화예술협회는 지난 6월 14일 삼호읍사무소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청소년 DYD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삼호농협 한가락 풍물공연을 오프닝으로 삼호고, 구림공고, 영암고, 낭주고 학생들의 공연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한량무, 스토리송, 판소리, 색소폰연주, 통기타연주 등이 어우러졌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모토인 '꿈을 디자인하라'(Design your Dreams)는 취지 아래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열렸으며,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군은 지난 5월부터 '남도 영암에서 한 달 여행하기'프로젝트를 추진, 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암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는 영암의 아름답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과 전남도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은 참여 관광객이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툇마루가 있는 한옥에서 하루 5만원의 숙박비 지원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풍물·민요체험, 다도체험, 음식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옥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에게 영암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참가 관광객들은 여행기간 중 온·오프라인에 여행후기를 작성하고 결과보고서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도 제안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까지 14개 참가팀(팀당 1~3명이내)이 신청접수를 했...
보류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의 '2019 영암군 마을훈장 연수'가 지난 6월 19일 오전10시 지하공연장에서 조복전 재경 영암역사연구회장을 초청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홍길표(영암읍), 박남철(삼호읍)씨 등 130여명의 11개 읍면 마을훈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조복전 회장은 '영암인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영암의 고대문화와 성씨로 본 토착민을 거론했다. 영암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낭주최씨, 영암종씨, 영암김씨, 영암박씨, 영암최씨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qu...
보류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제62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27회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선발전이 지난 6월 15일 개막,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영암, 장흥, 강진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는 초등부 경기,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는 중·고등부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영암에서는 전국 중학부(남자 35팀·여자 27팀)와 고등부(남자 26팀·여자 21팀) 총 109개 팀 848명의 선수들이 ...
보류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요즘 들녘에선 모내기와 보리수확이 막바지다. 마늘 양파 등 밭작물 수확도 계속되고 있다.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고령화에 인력난까지 겹친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된 벼농사와 관련해 농업인들이 특히 유념해야할 일들도 많다. 지난해 벼 친환경 및 조기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먹노린재가 올해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조사된 점은 특히 걱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벼 친환경 및 조기재배 단지에서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먹노린재의 월동 후 생존율이 무려 72% 이상으로 조사됐다. 아마 지난겨울 이상난동과 눈이 내리지 않는 등의 기상이변의 여파일지도 모르겠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낙엽 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지내다가 모내기가 끝난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한다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영암지역에 무더기로 접수된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 처리가 임박했다. 군은 개별법령 검토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환경권 및 정주권까지 감안해 영암군의회와 군정조정자문위원회 등을 통한 의견 및 자문을 토대로 승인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다. 개별법령 검토만으로 승인여부를 처리할 경우 부득이 거의 대부분 승인이 불가피하고, 이럴 경우 지역민들에게 미칠 생활 및 환경 피해가 불 보듯 빤하기 때문이다. <영암군민신문>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부 업자들은 건축인허가가 불허될 경우 법적소송을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어떤 업자들은 아예 하루빨리 불허처분을 내려달라고 벼르는 모양이다.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에 있어 개별법령 검토 외에 의회 및 군정조정위의 의견 및 자문까지 감안해 승인여부를 결정한 결과가 자칫 줄을 잇게 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맑은 호수를 닮은 하늘 흰 구름 몽개몽개 피어 배꽃으로 피어난다 구름을 붙잡고 숲으로 나선 길 바람에 우르르 몰려다니는 낙엽들 음표 하나씩 물고 몰려든 새들 숲은 지금 가을을 연주 중이다 숲의 향기 흠뻑 숨을 길게 들이켜니 행복은 햇살처럼 소리 없이 찾아든다 향기로 넉넉한 하늘의 표정 가을 햇살에 쌓여가는 생각들을 숲속에 걸어놓는다 홍향숙 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동산문학 회원 솔문학동인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먼저 유엔군 참전 16개국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6·25 한국전쟁은 우리 민족사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뒤틀어놓은 국제적인 대환란이었다. 1950년 6월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여 동안에 걸친 동족상잔의 비극을 돌아보면서 특히 전쟁 후 태어난 젊은이들이 비극을 잊지 않고, 더 나아가 전쟁을 잘못 이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몇 자 적는다. 우리민족은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되었으나, 곧바로 38선이 그어져 북에는 소련군이, 남에는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고, 19...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지눌(知訥, 1158년~1210년) 스님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에 나오는 "사음수성독 우음수성유(蛇飮水成毒 牛飮水成乳)"라는 구절은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마시면 젖(우유)이 된다"는 말이다. 누구나 어머니 젖을 먹고 자라지만 선행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악행을 일삼는 이도 있다. 사람에게 누구나 있는 입이지만 남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따뜻한 입과 남을 업신여기고 깎아내리는 독기 어린 입이 있다. 지금은 정치 실종 시대다. 막말만 있고 정치는 없다. 막말은 상대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우재 이원형 그런데 왜 그랬을까? 어쩌면 영산강 유역 마한의 반남고분의 출토유물이 그들의 임나일본부의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내용, 즉 그들의 주장처럼 고대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반남 고분의 주인공들이 고대 일본열도를 지배했다는 점을 증명해 주는 유물이었기에 그대로 덮어버리고 도굴을 조장한 것으로 추정함이 타당하지 않을까? 반남 신촌리 9호분 을(乙)관에서 발굴된 찬란한 금동관의 주인은 누구일까? 이 금동관은 출토된 지 80년만인 1997년 국보 제 295호로 지정되어 우여곡절 끝에 지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군은 지난 6월 12일과 14일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및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정의 효과적인 정리수납(하하호호 Clean 하우스)을 주제로 야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차례에 걸쳐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청소년수련관과 삼호드림스타트에서 실시했다. 효과적인 정리수납의 이론과 만능 물티슈세제 만들기 실습 등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부모교육은 주양육자로 하여금 아동이 정서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있어 쾌적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실생활에 실천가능한 정리수납법을 통해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9호2019.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