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06영암군의 ‘축산 혁신과 상생협력 방안 협의회 TF’가, 22일 군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축산·경종농가와 경축순환 기관·단체, 영암군이 참여하는 이 TF는 지난해에 이어 구성된 팀으로 축산인 경영 안정과 소득증대 등을 위해 조직됐다. 실무형 모임을 표방한 TF는, 지난해의 다양한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올해에는 심화된 경축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나아가 경축순환농업 추진 방향, 분야별 문제점,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다음 회의부터는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4.25'영암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9월 15일 氣찬랜드 내 가야금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영암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식량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등에 대한 분석을 거쳐,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와 운영 중장기 지원책과 방안 등이 담겼다. 군은 이달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용역보고서를 제출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칠 예정이며, 최종 승인되면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우승희 군수를 비롯해 지역농협 임직원, 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이사, 식량생산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된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영암군의 식량산업은 생산분야에서는 미곡의 경우 경작면적 1만9천711㏊에 쌀(75%)과 조사료(22%)가 절대 비율을 차지한 반면 논콩과 가루쌀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9.22우승희 군수는 11월 4일 축산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해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한 도포면과 미암면의 대형 양돈농장 2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우 군수는 악취발생 최소화를 위해 설치된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지금까지 지원했던 사업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축사악취 저감사업에 대한 방향 정립을 모색했다. 군은 악취 민원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축산 및 환경 관련 법...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11.11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의무검사제도가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그동안 농어촌의 최대 환경문제 가운데 하나인 축산 악취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의무검사제도가 시행 초기 준비가 미흡한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1년 동안의 계도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농경지에 살포되는 퇴비의 부숙도 기준을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 결과 및 퇴액비 관리대장을 보관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는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발생하는 악취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허가규모 축산농가(한우·젖소900㎡, 양돈1천㎡, 가금3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3.26김기천 의원은 매년 7천만원이 지원된 떫은 감 가공사업과 관련해 올 지원대상이 10농가에 불과하고, 이미 사업이 완료된 상태임에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생산한 염료 수요가 많지 않아 재고량이 쌓여가고 있으므로 사업의 지속여부를 시급히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정인에게 사업 예산이 집중되고 있고 염료 생산이라는 취지도 무색하며, 따라서 ▲좋은 감 생산 장려책으로의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능성 자재의 생산과 보급, 법인이나 마을 단위 농자재 생산 지원 등으로 고품질 감 생산 목적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8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8일 제279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천 의원)가 채택한 결과보고서를 청취했다. 이에 앞서 행정사무감사특위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35건의 지적사항을 결과보고서에 담았다. 또 오는 1월 29일까지 그 처리 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의 주요내용이다. ■ 농업보조금 관리체계 개선 요망 김기천, 노영미, 조정기 의원 등은 특정 개인 또는 법인(주로 대농가)이 농업보조사업 지원 대상자로 매년 선정되거나 한 해에 중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보조금으로 지원된 농기계의 사후 관리 부실로 인해 양도, 명의이전, 매각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내용이 군민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1영암군으로부터 막대한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는 조사료경영체들이 생산한 조사료의 과다한 관외반출로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천 의원은 축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조사료 지원사업은 양질의 조사료를 지역에서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경영비를 절감하고, 수입곡물로 인한 외화유출을 막기 위해 설계한 제도”라면서, “제도의 취지와는 달리 2020년도 조사료 동계작물 관외유통현황을 보면 모두 3만1천71롤(1만5천500톤)에 달해 전남 2위 수준”이라고 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