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농가와 영암군의 협치가 순조로운 황토고구마 수확의 디딤돌이 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 곳곳 들녘에서 막바지 황토고구마 막바지 수확이 한창이다. 가을 수확해 저온숙성 과정을 거친 영암 황토고구마는, 달달한 맛과 향, 게르마늄·칼륨 등 건강을 뒷받침하는 성분으로 겨울을 풍성하게 만드는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영암 들녘 황토고구마 수확이 ‘순조로운’ 이유는 재배 과정에서 발생해오던 민원과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황토고구마 밭은 비가 많이 내리면, 빗물과 함께 흙이 쓸려 내려가 가까...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1.07■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 총사업비 63억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오는 2024년까지 6개년 동안 영암읍시가지 내에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 야외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특색 있고 상징적인 공원 조성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당초 계획한 공정 기간 내에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원 주변 도로에 대해 관광버스가 진입 가능하도록 확장하고, 공원 인근에 주·정차할 수 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액 600만불 달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영암군의 농산물 수출액은 430만불, 수출물량은 1천381톤으로, 2021년 280만불 대비 53%의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품목은 영암배, 녹차, 파프리카, 고구마, 샤인머스캣 등으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 핀란드, 독일 등으로 판로가 확장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2022년 803톤이 수출된 영암배는 농산물 총수출량의 58%를 차지하며 수출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그동안 재배기술 컨설팅, 품질 규격화, 검역 요건 준수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기업과 농가의 농산물 수출을 도왔다. 또 수출 증가세에 고무된 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 목표치를 600만불(72억원 상당)로 책정하고, 실현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목표 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5.12'영암 고구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영도매시장 경매사 및 유통인 초청 간담회'가 지난 9월4일 신북면 예향로 2378 영암휴게소 2층 연회실에서 열렸다.영암 황금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류인광)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한국청과, 동부팜, 서부청과, 광주중앙청과 등 공영도매시장 경매사, 현대푸드 등 홈쇼핑 관계자, 이앤죠이, 제이푸드 등 유통관계자, 황금유통영농조합법인 조합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간담회는 전동평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황금유통 문연기 전무의 법인현황 설명, 한국청과 경매차장의 ...
농업경제 이국희 기자2015. 09.11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지부장 문명식)는 2011년에도 지역농협과 함께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의 ‘희망’이 될것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협창립 5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로서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자체 역량을 발휘해 국내 최대 금융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선진 금융시스템도 갖춰갈 계획이다.군지부는 금년도 경제사업 분야에 1천953억원을 책정했으며, 지역농업인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34억원을 책정해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2011. 01.14맛·품질 뛰어난데도 경쟁력 떨어져행정적 지원·홍보·유통체계 확립 급선무출하기 앞당기고 선별·세척라인 확보 시급 영암의 특산품인 ‘기찬들 호박고구마’가 인근 해남 고구마에 비해 맛과 품질이 월등해 ‘웰빙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정작 유통과 판매면에서는 해남에 크게 뒤떨어져 이에따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유통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암의 황토 호박고구마는 월출산 줄기 천혜의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우수농산...
농업경제 변중섭 기자2008.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