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취업난과 비정규직 일자리 등으로 구직을 단념하거나 사회와 단절돼 있는 청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공모에 선정된 영암군은, △심리 상담 △진로 탐색 △찾아가는 희망버스 △청년 특강 △시네 토크 △외부 연계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자신감 회복, 구직 의욕 고취, 취업 활동 등을 지원했다. 올해 영암군은 프로그...
자치/행정 김지혜 기자2024. 12.06영암군은 민선 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 속에 지속 가능한 영암을 위해 더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 영암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더 큰 영암으로 도약을 위해 필요한 신산업 분야 공모사업 유치, 투자유치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에 전략적 대응을 담당하는 일자리경제과 2024년 업무를 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진단한다. 11개 사업, 1,005억원 공모사업 추진 영암군 일...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1.21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860원에서 1.7% 오른 1만30원으로 결정되면서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 모두 한숨을 내쉬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1만30원으로 의결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렸다. 2025년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주 5일 일을 했을 때 주휴시간 35시간을 포함해 월급은 209만원을 받게 된다. 인상률 1.7%는 지난 2021년의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은 수치지만 9000원대에서 1만원대로 인상에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부담의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18전라남도는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부터 취업역량 강화, 진로탐색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이 없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취업 취약청년 270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수당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현상’이 지속돼 취업을 했더라도 단기 근로나 비정규직인 청년 비율이 높다. 또 계속되는 취업 실패에 구직...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6.2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일 군청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이해와 대응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현황·사고, 부서장 업무·역할 등이 사례 중심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영암군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과 ‘영암군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 업무혁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산업재해 감소와 경각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영암군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발주부서 감독공무...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5.23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 사장)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및 지역 주요 조선사 등과 협력해 지역 사업장에서의 중대재해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지난 18일 회사와 대불산단 DHMC 정문에서 신현대 사장과 고용노동부 박철준 목포지청장, 산단 내 조선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퇴근길 근로자들에게 ‘가족 사랑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라는 슬로건이 적힌 핸드크림을 나눠 주며, 가족을 위한 표준 작업과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4.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 군청에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영암군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영암 사업장 내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업안전 보건관리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 홍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정부사업 유치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향상...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4.18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된다. 본지에서는 어떤 후보가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대변할 적임자일지 군민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5명의 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기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 출마의 변을 밝힌다면? 농업인은 우리가 살아가게 하는 식량을 만들어내는 공유자이자 이 시대의 영웅입니다. 농업인 소득은 높아야 하고, 우리 사회에서 우대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농업인이 주인이 되는 참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어민과 서민이 잘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04.05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오늘(5일)과 내일(6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본 투표는 오는 10일이다. 나라와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오롯이 ‘유권자의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본 투표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에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다. 우리 영암지역에서도 5,6일 양일 동안 각각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11개 읍·면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다. 유권자들은 관내선거인인지 관외선거인인지에 따라 분리되어 투표할 수 있다.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인만큼 유권자 모두는 흰색과 연두색 등 2개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 영암지역에서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64) 후보와 기호2번 국...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0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일 군청에서 공직자 700여 명이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2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7월 근로기준법 개정, 2020년 7월 영암군 관련 조례 제정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공직자 인격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이 목표다. 교육은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고용노동부 자문 활동 중인 ‘직장갑질 119’의 오진호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괴롭힘 근절 선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높였다. 영암...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04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기 위한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 전남도는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해제 이후 여전히 진행 중인 인력수급 문제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인력 양성사업’에 총 106억 원(국...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3.29전라남도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구직에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이음 바우처 이용자에게는 취업·면접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1959년생~1993년생)로, 재취업을 바라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 ...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3.29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실시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3월 11∼13일 사흘 동안 1차 경선, 16∼17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2차 경선을 치른 끝에 서삼석 현 국회의원을 후보로 최종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황두남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 진보당은 윤부식 전 민주노총 전남본부장, 한국농어민당은 김팔봉 한국농어민당 부대표, 그리고 무소속의 백재욱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등이 일치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오늘(3월 22일)까지 이뤄질 공식 후보 등록의 결과를 확인해야겠으나 현재까지 파악된 결과만으로 볼 때 4월 10일 치러지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국회의원 선거는 5파전이 될 전망인 것이다. 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하지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3.22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오늘(15일)로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텃밭 중 한 곳인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도 거센 ‘현역 물갈이 바람’이 불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3월 11∼13일 사흘 동안 서삼석(64) 현 국회의원과 김태성(58)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육군소장), 천경배(48)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등 3인이 참여하는 경선을 벌였으나 공천자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 의원이 낙승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과반 획득에 실패, 김태성 부의장과 16∼17일 결선투표를...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3.15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박철준)은 8월 11일 회사 설립과 폐업을 반복하면서 대지급금 11억여원을 부정수급한 사업주 2명을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영암군의 조선산업단지인 대불산단에 대지급금 부정수급이 만연해 있다는 제보를 받아 2022년 9월부터 내사를 시작한 목포지청은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긴밀한 협조 체계 속에 계좌분석,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 등을 통해 피의자들의 범죄사실을 확인했다. 구속된 사업주 A씨는 9개 회사의 설립과 폐업을 반복하면서 회사가 임금을 입금한 것처럼 회사의 계좌에 표시하고 이를 돌려받는 방법으로 허위 근로자를 만드는 등 6억4천여만원의 대지급금 부정수급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주 B씨 역시 6개 회사 설립과 폐업을 반복하면서 대불산단에 있는 마트 사장을 통해 마트를 이용하는 외국인...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