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고교(교장 강성민)는 7월 8일 ‘물길 따라 숲길 따라,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공생의 길 프로젝트 체험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환경보호, 기후행동,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의 실천 중심 체험 부스를 통해 생태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부스 구성은 필수 체험 부스와 선택 체험 부스로 나눠 운영됐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천 역량이 돋보이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필수 체험 부스...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07.17영암낭주고 ‘숲속여울’ 동아리는 지난 1월 10∼11일 순천만 일대에서 ‘숲속여울 및 RCY와 함께하는 자연의 Sum 36.5°’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공생의 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암낭주고 ‘숲속여울’ 동아리가 RCY 단원과 협력해 진행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이다.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Sum(숨)’과 인...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2.07■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란? '교육과정, 인사, 행정, 재정의 자율성을 갖고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영암의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교육사업'이다. 교육부가 일선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지구’ 시책에 더해, 전남교육의 특성이자 위기인 학령인구 감소 및 유출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특수시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06.16영암군과 장흥군, 강진군 등 3개 군 단체장들이 최근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서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3군 상생협력정책협의회’가 합의서명한 7개항의 사업은 의미심장하다. ▲국비 확보를 위한 ‘세종사무소‘ 공동운영, ▲서울 유학생을 위한 ‘희망학숙’ 건립, ▲웰빙 농산물 유통망 구축,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 ▲공무원 교류근무, ▲지역축제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 들어있다. 행사를 주관한 강진원 강진군수의 지적처럼 배타적인 지역주의를 버리고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공생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업들인 대거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영암군, 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4. 07.28농산물 유통망 구축, 축제 성공개최 협력, 공무원 교류도 추진 영암군과 장흥군, 강진군 등 3개 군 단체장들이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세종사무소‘ 공동운영과 서울 유학생을 위한 ‘희망학숙’ 건립 등 7개 사업 추진에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했다.전동평 영암군수와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등은 7월17일 오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암군·장흥군·강진군 상생협력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발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3개 군은 이날 정책협의회 개최에 앞서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서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동반자의 길을 걷는 것을 향후 군정의 중요한 기조로 삼기로 사전에 의견을 모은 바 있다.3개 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4. 07.18지리적으로 맞닿은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장들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의기투합하고 나섰다고 한다. 김일태 영암군수와 이명흠 장흥군수, 황주홍 강진군수가 그들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영암읍 한대리와 장흥군 유치면 관동리, 강진군 옴천면 황막리가 만나는 해발 500여m 높이인 ‘무명’의 봉우리를 화합과 상생을 상징하는 ‘삼군봉’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세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촉진할 ‘삼군봉프로젝트’를 만들어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아직 계획단계에 불과하기는 하나 세 지역이 정치적으로 한 선거구이고, 같은 생활권역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삼군봉 프로젝트는 ‘의미’ 있는 일이다. 세 군수는 삼군봉에 3개 군의 역사와 문화 등을 표기한 3면 표지비를 설치하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