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목공예 체험을 통한 목재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행사에는 3천여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목재누리 페스티벌은 가족이 함께 주말 캠핑을 즐기도록 ‘가족 우드캠핑’, 기억에 남는 가족사진을 목재에 새기는 ‘우드버닝 가족사진전’, 영암군의 F1을 느낄 수 있는 ‘우드 그랑프리전’ 등 가을철 주말에 가족이 함께할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진행됐다. 순천에서 행사장을 찾은 박영호 씨는 “가을철 단풍이 물들...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10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목재 이용=탄소중립’을 구호로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는 등 목재 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번 행사는, 영암군의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그 의의를 더할 전망이다. 페스티벌 첫날인 9일 퓨전국악밴드의 ‘木 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강석구 충남대 교수의 목재문화심포지엄 ‘전남형 목재친화도시 육성방안’이 열린다. 사전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드 그랑프리’ ‘우드 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07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4년 상반기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인증기준(연체·고정이하비율, 손실흡수율, 대손충당금비율)을 충족한 농축협 중 5년 연속 클린뱅크 ‘금’을 달성한 농축협에 시상하는 상으로써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5개 농축협에만 시상한다. 영암축협의 대출금은 정책자금 대출금 포함 2242억원으로 이중 연체대출금은 제로에 가까운 클린뱅크를 7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코로나19 이후 고금...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2024. 07.18전동평 군수는 “누란지위(累卵之危) 같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 9개월여 동안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6만 군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되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9.25동아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택) 마술과 학생들이 '2018 대만국제매직컨벤션(TMA)'에 참가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대만 국제마술대회에서 동아보건대학교 마술과 최시언(클로즈업 부문 2위), 우종혁(스테이지 부문 일본 특별상, 스테이지 부문 대만 특별상), 김현석(전체대상, 스테이지 부문 UGM 특별상)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같은 쾌거는 학교의 끊임없는 지원과 장학혜택, 차별화되고 세밀한 교과 내?외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술과 강형동 학과장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11.30전남도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대표 레이스로 '전남GT'를 창설, 명품 국제대회로 육성하기로 했다. 주지하듯이 영암 F1경기장은 국내 최대의 스포츠시설로 국제공인 1등급 서킷이다. 특히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뿐만 아니라, 기업 임대를 통해 연간 280일 활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그럼에도 지난 2013년 F1 그랑프리 이후 대표 브랜드가 아쉬웠던 터라 전남도의 이번 전남GT 창설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남도가 창설한 '전남GT'는 '전남 Grand Touring'의 약칭이다. 2017년 대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영암 F1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차량 300여대와 관계자 2천여명이 참가하고 2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특히 국제대회에 앞서 프레행사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9.01비행훈련원 및 드론대회 유치 드론핑장 건설 등도 제의군, 전문가 초청 설명회 드론 전략 산업화 공감대 형성 드론과 경비행기 등 항공산업이 영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첫 무인비행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에어콤이 '영암 드론파크(Drone Park) 건설'을 제안하고 나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5월30일 군청 낭산실에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드론산업의 국내외 사례와 전망, 발전방안 등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신북면 갈곡리 출신 ㈜에어콤 김종열 대표를 특별 초청해 실시됐다.김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드론산업과 드론문화는 이제 시작이지만 폭발적으로 그 수요가 늘고 있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6.03을미년(乙未年) 한 해가 저문다. 올 한해에도 다사다난(多事多難), 숱한 사건과 사고, 영광과 보람, 그리고 아쉬움으로 점철된 한해였다.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무산되는 아쉬움 속에서 출발한 2015년은 3월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일제히 치러져 농업인들의 조직인 지역농협들이 새로이 출발하기도 했다. 6월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고, 영암지역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10대 뉴스로 꼽을만했다. 영암군정은 차분했다기보다는 무기력했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센터 영암유치나 영암무화과산업특구 지정 같은 긍정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야생생물보호구역 문제는 조정기능의 상실을 드러내며 군정의 발목을 잡았고, 시종면 악취문제를 둘러싼 법적공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출산 새 등산로가 개통됐지만 군은 이를 활용하려...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5. 12.242015년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를 총결산하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11월7일부터 8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자동차 경주 뿐만 아니라 카트, 모터사이클, 드래그레이스, 드리프트, 포뮬러, 코지 등 500여대가 참가해 경주장 곳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박진감 넘치고 흥미 가득한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실시된 '코리아 르망(KLM)'은 프랑스 '르망24시' 방식의 내구레이스로 1시간 동안 주행거리로 순위를 정한다. 6천200cc급 스톡카를 비롯해 포르쉐, BMW M3, 벨로스터...
보류 이국희 기자2015. 11.06- 올해가 민선지방자치 실시 20년이 되는 해입니다만, 영암군의회 입장에서는 24년째가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24년 동안 우리 지방자치는 어떤 변화가 있었고 어떤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는지요?▲한국의 지방자치는 1990년부터 실시되어 이제 만 24년에 이르고 있으며 자치단체장의 선출은 1994년으로 만 20년이 흘렀습니다. 지방자치제 도입을 위한 국민과 정치권의 많은 노력으로 지방자치의 법제화와 실시에 성공하여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그동안 성남이나 용인 등 일부 지역의 호화 청사, 선출직 단체장과 의원들의 비리 등으로 지...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5. 07.24영암군의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 도포 황토멜론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질좋은 황토밭에서 자란 도포 황토멜론은 크기와 당도에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또 부드러운 식감에다 모양과 색깔도 좋아 명품 과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도포 황토멜론은 '제우스'와 '그랑프리' 등 두 품종을 위주로 모두 55농가가 40ha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예상량은 1천톤 가량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도포 황토멜론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재배농가들이 주축이 된 '영암멜론연구회'를 결성했다....
농업경제 이국희 기자2015. 06.26올해 F1 한국대회도 열리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영국BBC 등 외신보도와 전남도에 따르면 국제자동차연맹(FIA)은 1월7일(한국시간) 공개한 2015년 F1 시즌 일정에서 한국대회를 제외했다.FIA는 지난해 9월 2015년 F1 캘린더 잠정안(provisional plan)을 발표하면서 한국대회를 제외시켰으나 12월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한국대회를 '확정 예정'이라는 단서를 붙여 올해 5월3일로 포함했었다.도와 F1조직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포뮬러원 매니지먼트(FOM)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이 지난해 3월 "한국은 2015년 개최가 어렵다"고 공개 발언하면서 대회 무산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었다"면서 "이로써 대회 무산에 따른 귀책사유가 적어져 조직위의 부담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국제소송 문제는 안심할 수 없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1.09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지난 11월24일 제227회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 영암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호 의원, 간사 조정기 의원)를 구성해 6개월간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현대·기아차 생산공장 유치운동이 영암에서도 불붙었다.의회는 이날 김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문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의 침체에 따른 조선업계의 계속된 불황과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중단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천혜의 자동차 생산공장 입지여건을 갖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4. 11.28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는 40% 수익률…2012년도 비슷 안행부 재정고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지난해 왕인문화축제 수익률이 1.7%에 그치는 등 영암지역 3대 축제 수익률이 15.1%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안전행정부가 지방재정정보사이트 '재정고'(lofin.mospa.go.kr)에 공개한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도와 시군 등에서 개최한 행사·축제(광역 5억, 기초 3억원 이상)는 모두 40건으로 총 730억1천만원을 투자해 102억8천800만원의 수익을 올려 수익률은 14.1%에 불과했다.전남도내 지자체가 개최한 이들 행사·축제 가운데 10억원 이상 예산이 소요된 행사·축제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456억4천만원이 소요돼 가장 많았고, 대한민국 농업박람회(12억1천만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11.07“다른 지역 작가들과 교류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영암지역의 신진작가 및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창작과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싶어요. 또 이를 통해 삶의 동력을 새롭게 부여해 농촌마을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군서면 왕인로 710-30에 자리한 ‘희 문화 창작 공간’ 김미희(48) 대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도 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레지던스 작가들의 창작 작품 활동 지원 취지를 이처럼 설명했다. 김 대표가 진행하는...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2014.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