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곤충박물관이 2일 가야금산조테마공원 공연장에서 지역의 관광, 문화 활동가, 구림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반딧불이축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영암에서 처음으로 열린 반딧불이축제를 돌아보고, 내년 행사를 더 알차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먼저, 반딧불이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생태 보존, 생물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한 생태 행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 박...
교육 노경하 기자2024. 12.12월출산의 기암괴석이 병풍을 이루고 용추폭포의 맑은 계곡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氣찬랜드 내에는 영암곤충박물관이 있다. 2020년 개관한 영암곤충박물관은 대지면적 500평과 건축면적 150여평 규모로 지어져 200여종이 넘는 세계 각지의 곤충표본이 보관된 제1관 곤충 표본관과 다양한 박제동물과 10여 종의 절지동물이 있는 제2관 숲속 곤충관, 3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제3관 곤충체험관, 25종이 넘는 살아있는 파충류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제4관 파충류 체험관 등...
우리이웃 이승범 기자2024. 09.27달뜨는 월출산 아래 초여름 영암의 밤을 반딧불이가 수놓는다. 영암곤충박물관(부관장 김여송)이 6/8~9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등에서 ‘2024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살아있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Ecomuseum)을 표방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로, 관광객이 3,000마리 반딧불이와 월출산 생태, 영암 전통문화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행사다. 에코뮤지엄은 전시관 형태의 기존 공간 범위를 지역 전통 문화유산과 자연환경까지 확장하고 이를 체험한 관람객이 보호·계승에...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5.16(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국립생태탐방원 개설에 따른 지역생태관광의 발전을 군민들과 함께 도모하기 위해 '2023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된다.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가야금산조기념관 내 공연장에서 생태관광자원에 관한 강연을 통한 이론 교육과 현장 활동 교육으로 진행된다. 2023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의 강사진은 전남대 강신겸 교수, 남도자연생태연구소 김경원 소장, 목포대 강영란 교수,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정훈 자원보전과장, 김영선 생태학자, 이원규 시인, ㈜네이처남도 박선영 대표이사, 영암곤충박물관 김여송 부관장 등이다.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는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온라인 링크(htt...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