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들의 2022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관보에 각각 공개했다. 전남지역의 경우 재산공개 대상자 330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9억7천623만원으로, 지난해 평균액보다 무려 1억1천306만원이나 늘어났다.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대다수인 233명(71%)의 재산이 늘었고, 줄어든 공직자는 97명(29%)에 불과했다. 또 재산증가의 요인은 부동산 등의 공시가격 상승과 주식 가액 상승, 예금 증가 등이었다. 반면 감소요인은 채무 증가, 신고대상자 고지거부 및 등록 제외로 인한 신고재산 감소 등이었다. 이를테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대부분의 재산이 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었다. 코로나19가 올해로 3년째 계속되고 있고, 소상공인과 서민들은 하루하루 버티기조차 힘든 와중에 공직자들은 여전히 재산증식에 성공했다니 큰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4.08정부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공직자들의 2021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관보에 각각 공개했다. 전남도내의 경우 재산공개 공직자 327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8억6천317만원으로 지난해 평균에 비해 무려 4천589만원이나 늘었다. 공개대상자의 65%가 재산이 늘었고, 줄어든 경우는 35%에 불과했다. 1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증가한 대상자는 188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1억원 이상 증가한 대상자만 78명이다. 114명은 전년 대비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증가 요인은 부동산 등의 공시가격 상승, 주식가액 상승, 급여 저축 등이었다. 코로나19 사태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있고,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서민들의 삶은 하루하루가 힘겨운 마당에 큰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 공개대상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4.02각종 농업보조금(농기계·시설) 지급이 부서별로 제각각 이뤄지다 보니 중복지원이 다반사인 데다 사후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관리체계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암군의회 김기천 의원은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보조금의 중복 및 편중을 막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반기별 보조금 농기계 관리실태 점검 및 위반사례 엄정 조치, ▲소농들의 영농활동을 고무 독려할 보조금 정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김 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04고위 공직자들의 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됐다. 정부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의하면 전남지역 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8억1천728만원으로,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213명, 줄어든 공직자는 115명이었다. 신고액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88명으로 가장 많았고, 1억 이상 3억 미만 신고자는 77명이었다. 재산보다 부채가 많은 공직자는 15명에 불과했다. 특히 전년보다 재산이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증가한 공직자는 71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으로 늘어난 공직자는 49명(14.9%)이나 됐다. 또 재산이 1억 이상 증가한 대상자는 모두 42명으로 12.8%나 됐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마당에 공직자들의 재산증식은 그 정당성 여부를 떠나 상대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4.03정부와 국회, 전남도 등의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직 공직자들의 재산을 일제히 공개했다. 각각 관보에 공개한 고위직 공직자들의 재산변동내용을 집계한 결과 올해 공개 대상자 2천302명 가운데 재산 증가자는 모두 1천583명으로, 무려 68.8%에 달했다고 한다. 또 1인당 평균 작년보다 9천500만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극심한 경기불황 탓에 허리띠를 잔뜩 졸라매도 살기 힘든 서민들과는 달리 공개대상 공직자들의 재산은 이번에도 역시 크게 는 것이다.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상당수도 마찬가지였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모두 25억6천112만9천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2억5천153만4천원이 늘었다. 황 의원의 재산증가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 및 예금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남·광주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일 전남도의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5. 04.10김연일 의장 39억원 최고 김철호 의원 3천600만원 최저 정부와 국회,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8일 공개한 재산등록 공고 결과 극심한 경제불황 속에서도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대다수의 재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의 경우 22억8천261만원을 신고해 광주·전남 초선의원 가운데 재산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일태 군수는 19억893만1천원을 신고해 지난해 신고액보다 3천975만5천원이 늘었다. 김 군수는 지난해에도 9천606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한 바 있다. 김 군수의 재산증가는 봉급 및 예금이자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강우석 전남도의원은 9억1천250만5천원을 신고해 지난해 신고액 9억648만8천원보다 601만7천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4. 04.04영암 출신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119억여원 최고 재력가김연일 의장 예금만 12억원대, 최저 김철호 의원도 예금늘어유호진 부의장 광주 아파트 매입 한우입식 등으로 재산 변동 영암지역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대부분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불황을 견뎌온 대다수 서민들의 생활상과는 대조적이었다. 정부와 국회,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영암지역 공직자들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살펴본다. <편집자註> ■ 국회의원국회의원 10명 중 7명은 재산이 증가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체 의원 296명(의원직 상실자 3명 및 비례대표 승계자 1명 제외) 중 71.6%인 212명의 재산이 늘었다. 재산증가액은 ▲1억∼5억원이 99명(33.4%)으로 가장 많았고 ▲5...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3. 04.05김연일 의장 40억원대 최고 김철호 의원 2천600만원 최저 정부와 국회,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9일 공개한 재산등록 공고 결과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대다수의 재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의 경우 23억5천208만원을 신고해 광주·전남 초선의원 가운데 재산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일태 군수는 18억6천917만6천원을 신고해 지난해 신고액보다 9천606만원이 늘었다. 이는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액이 소폭 늘었고, 예금이 지난해 3억6천280만6천원에서 4억1천304만7천원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강우석 전남도의원은 9억648만8천원을 신고해 지난해 신고액보다 1억2천713만5천원이 늘었다. 강 의원 역시 소유하고 있는 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3. 04.05김연일 부의장 40억3천 최고, 김철호 의원 1천8백만 최소유호진, 지가상승·한우 5백두 매매 6억8백만원이나 늘어최병찬, 장기입원에 따른 병원비 지출로 5억5천만원 감소소값파동 무풍지대, 지가상승 등으로 증식 서민생활과 괴리감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30일 공개한 영암군의회 의원들의 재산등록결과 대다수 의원들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유호진 의원의 경우 지난해 구제역 파동과 사료 가격 인상, 소 값 폭락 등으로 축산 농가들이 파산위기에 내몰리는 와중에서도 키우던 한우 500두를 매매해 수익을 올렸는가하면,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가액상승 덕에 3억1천635만1천원이 늘어나는 등 무려 6억800만8천원의 최다 재산 증가를 기록했다.반면에 뇌출혈로 쓰러져 장기 입원치료 중인 최병찬 의원의 경우 일부 부동산의 매각과 장기 입원에 따른 병원비 지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2. 04.06김 군수 14억7천만원 시장·군수중 8위, 6천여만원 늘어유선호 의원 9천만원·강우석 도의원도 9천800만원 증가김연일 의원 41억9천 최고, 김철호 의원 370만8천원 최소박영배 의장은 5억원, 유호진 의원도 3억6천만원이나 줄어 정부와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공직자에 대한 재산공개를 실시한 결과 영암지역에서는 최병찬 영암군의원의 재산이 가장 크게 늘어나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은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각각 발표한 ‘201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지역출신 국회의원인 민주당 유선호 의원의 경우 9천466만6천원이 늘어난 18억6천657만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또 김일태 군수는 6천70만9천원이 늘어난 14억7천393만원의 재산을 ...
자치/행정 편집국장 기자2011.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