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지난 6월 5일(목)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결산 심사 회의에서, ‘농촌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양봉 지원사업의 대폭 확대’를 촉구하며, 특히 도비 보조 상향과 장기적 사업 구조 개편을 강력히 요청했다. 신 의원은 “영암 금정 지역은 전국 대봉감(떫은 감)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농가들은 ‘양봉 지원사업’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서, “그러나 도비 비율이 20% 수준에 그쳐 시군비 부담 등 지원 확대가 어려운 상황을 토로...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6.1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월 6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위기에 따른 피해 보상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2001년 도입된 농작물 재해보험이 최근 빈번해진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집중호우 등 재해 피해 보상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실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보험 혜택을 적절히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식품부가 최근 보장 재해 ...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2.14영암군과 금정농협이 11/28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의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임산물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조성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 금정농협은 국비 5억원, 지방비 2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으로 대봉감 가공품 수출 설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금정농협은 산지 종합유통센터,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단순한 생산·판매지를 넘어 대봉감 주산지의 명성을 다져왔다...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4. 12.12영암군이 청년농가로 하여금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 관내 빈 상가에 이를 구체화하게 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한다. 이른바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로,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여서 기대 또한 매우 크다 한다. 특히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의 성과물 1,2호점이라 할 ‘장산리푸줏간’과 ‘촌스토랑’이 당당히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가 결합한 영암 대표 먹거리 성장 등을 목표로 영암군이 5천만원의 상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다 한다. 초기 반응도 매우 좋은 상황이라니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영암읍 서문로7 번지에 개점한 ‘장산리푸줏간은’ 덕진면 장산리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농가가 창업한 식육식당이다. 한우 물회, 한우 생고기 및 육회 비빔밥, 한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07민선8기 영암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청년창업의 연착륙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지만 그 실효성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년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외식업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이 지역 빈 상가에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청년 농가를 발굴하여 ‘장산리푸줏간’, ‘촌스토랑’ 1·2호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영암군은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자원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영암 대표 먹거리 성장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31농업 보조금을 삭감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군 농민회의 주장과 관련해 영암군이 반박하고 나서면서 농민회 간 기싸움 으로 변질되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다. 군 농민회가 농업 보조금 삭감을 놓고 영암군이 비료값 등 농업보조금을 줄이는 잘못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서면서 양측이 팽팽한 ‘논리 싸움’에 들어간 양상이다.영암군농민회는 최근 잇따라 집회를 갖고 기자회견과 설명자료 등을 통해 영암군이 △10개과 사업만 평가하고 나머지 실과와 부속시설 보조금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 형평성의 문제 △정산서류와 해당 부서 담당자 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월 말일까지 ‘2024년 영암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2021년부터 택배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해마다 사업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 영암군은 올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4년 택배 발송 건에 대해 5월 한 달 동안 일괄 신청 받은 다음, 신청량을 고려해 각 농가에 지원금을 배정한다. 지난해까지 택배비 신청과 청구가 동시에 이...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02영암군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 ‘일몰’ 사업은 모두 81개 사업으로 예산은 46억3천800만원이다. 일몰 사업 대상은 2022년 한시적 지원사업을 기본으로, 2024년 예산편성에서 적용할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의 유사중복성 기준 유형인 국·도비 보조사업과 중복되거나, 동일 사업자가 유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등의 기준을 적용했다. 또 사업 내용이나 효과가 불명확하거나 자부담 가능한 사업, 수요가 부족한 사업 등을 지원 중단 사업으로 분류했다고 나라살림연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0.20올봄 심각한 저온 피해를 입었던 영암군 대표농산물 대봉감의 수확량 감소가 결국 심각한 지경에 이른 모양이다. 평년 생산량이 1만2천톤 가량인데 비해 올해는 이의 30% 수준인 4천톤에 그칠 전망이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수확기 가격 폭등을 미리 감지한 중간상인들이 일치감치 밭떼기(포전) 거래에 나서고 있다 한다. 이로 인해 자칫 가격파동과 지역 내 소비불안, 대봉감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7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품질에 있어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금정 대봉감은 올해도 어김없이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 올 들어 3월 9일부터 4월 5일까지의 평균기온이 11.1℃로, 평년기온(7.7℃) 보다 무려 3.4℃나 높은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발아가 빨라졌다. 그러나 곧바로 4월 8일 새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08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올봄 심각한 저온 피해를 입었던 영암군 대표농산물인 대봉감의 수확량 감소가 심각, 평년의 30%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수확기 가격 폭등 등을 감지한 중간상들이 벌써 밭떼기(포전) 거래에 나서면서 자칫 가격파동과 지역 내 소비 및 대봉감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이에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과 함께 생산 농업인들과 공동선별 및 출하 협약을 통해 수매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과 금정농협의 '2023년 대봉감 수확 및 출하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1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교환권과 4월 이상기온으로 인한 대봉감 저온피해 회복을 위한 해조애끼스 영양제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정농협은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합원 1인당 20만원을 최대한도로 경제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모두 6천300만원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차등 지급했다. 또 조합원들의 고품질 대봉감 생산 및 저온피해 회복을 위해 2023년 과수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을 기준으로 3천만원 상당의 해조애끼스 영양제 2천500병을 지원했다. 해조애끼스는 대봉감의 개화 및...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5.26군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임산물에 대해 농가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 7~8일 사이 영암지역 기온이 2~7℃가량 낮아졌으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과 쌀쌀한 날씨 탓에 서리가 내리는 등 농작물과 과수의 냉해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산림작물의 저온피해가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우려하고 있다. 피해가 큰 임산물인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에서는 재배면적의 65% 이상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금정면 대봉감 작목반 민영술 농가는 "고지대의 대봉감도 피해를 받았지만 차가운 냉기류가 모여 빠져나가지 않는 저지대의 피해가 더욱 극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군은 이에 현지 조사에 착수, 저온피해 접수를 홍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4.14금정농협 조합장선거는 재선 도전에 나선 기호2 최병순(58) 후보와 이의 제지에 나선 기호1 최영택(54)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져 최병순 후보가 391표로 37.63% 득표율을 얻는데 그친 반면, 최영택 후보는 648표로 62.36%의 득표율을 기록해 승리가 갈렸다. ‘금정농협에 꼭 필요한 최영택’이라는 구호와 함께, 다년간의 농사꾼으로 ‘감 농사 전문가’, 다년간의 감 유통사업으로 ‘감 유통 전문가’, 다년간의 농협근무 경력으로 ‘농협경영전문가&r...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3.10금정농협 조합장선거는 재선 도전에 나선 기호2 최병순(58) 후보와 이의 제지에 나선 기호1 최영택(54)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최병순 후보는 제2회 조합장선거 때 ‘농협전문경영인’을 강조하며, 3선 도전에 나선 김주영 조합장과 맞대결을 펼쳐 65.71%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금정농협에 꼭 필요한 경제를 아는 비전 있는 조합장’을 내세운 최영택 후보와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분석이다. 최영택 후보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