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3수리창 기관공장 군무원들이, 5일 오전 9~11시 영암군 미암면 일대에서 배수로 지킴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군무원들은 장마에 대비해 예초기로 배수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송풍기와 빗자루 등을 이용해 제초작업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무원들은 캠페인 작업구간이 도로변인 점을 감안, 차량 통제로 안전을 확보한 다음 작업을 진행했다. 이정숙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부회장은 “이렇게 더운 날에도 힘든 기색 없이 봉사하고, 교통통...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7.10미암면농촌지도자회(회장 홍재선) 회원들이 4일 서영암농협주유소 앞 거리에 소국 등 다양한 국화를 심었다. 이날 꽃길 조성은 농촌 경관 개선, 관광자원 활용 사업을 지원하는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주관의 ‘아름다운 전남 가꾸기 사업’에 선정에 따른 사업이다. 미암면농촌지도자회원 40명은 이날 도로변 화단에 2종류의 소국, 2,000본을 심고, 물을 줬다. 꽃이 피는 10월 중순이면 이 일대에 소국이 만개해 미암면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재선 미암면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꽃길이...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7.10영암군이 읍.면 지역 행정기관에서 발주한 풀베기 사업에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회단체와의 계약으로 인해 안전관리 부실과 공정성 훼손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관내 읍.면 행정기관이 법적으로 공사 수행 능력이나 기술적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회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몰아준 것으로 알려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선 8기 우승희 군수 취임 이후 읍.면에서 농지, 하천, 도로변 등에서 실시하는 풀베기 사업발주 현황에 의하면 지난 2022년 7월~2025년 5월까지 3년간 150건 발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6.20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정부기관 및 지자체, 산단 회원사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 근절에 나섰다. HD현대삼호는 10일 출근시간을 기해 영암군 영산강하굿둑 삼거리 일원에서 김재을 사장, 이재희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을 비롯해 전남도청·영암군청·안전보건공단과 기자재협동조합 및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소속 30여 개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출근시간 대불산단으로 향하는 작업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 문구가 적힌 어깨...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6.13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거리를 오가는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영암군은 군민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선거기간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이 6·3대통령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를 구호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청사 및 읍면 주요 도로변 45곳에 선거 안내 및 투표 참...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5.2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쾌적한 지역 경관을 위해 5/19~6/30일 주요 도로변 불법 설치 무화과 가판대 정비활동에 들어간다. 영암군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무화과 주산지로 연간 4,000톤 규모의 과육 생산, 200억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역경제에서 무화과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은 가운데, 영암을 가로지르는 국도 13호선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무화과 가판대는 무화과 품질 유지 위협, 교통안전 위협, 도시미관 저해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우려를 낳...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5.22도포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이틀사이 인근 한우농장 3곳이 추가되는 등 모두 12곳으로 확산됐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1년10개월 만이라고 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40도 이상의 고열에 시달리면서 사료를 잘 먹지 않거나, 거품 섞임 침을 흘린다고 한다. 치사율이 높진 않지만, 식육 등의 질이 떨어져 공급을 할 수 없게 돼 축산 농가에 치명적이다. 구제역 발생에 따라 방역 당국이 긴급하게 집중 소독과 전국 농가 백신 접종을 앞당겨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지난 3월 13일 도포면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 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2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 눈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 먼저, 영암군은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교통두절 예상구간 16개소 241.5㎞의 현지답사를 마쳤다. 아울러 교차로·고갯길 등 취역지점 도로변에 제설함 108개와 모래주머니 3,500개를 배치해 많은 눈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군이 관리하는 지방도·군도·대불산단도로 등 주요 도로의 원활한 제설작업 준비 태세도 마련...
자치/행정 김지혜 기자2024. 11.28긍정의 마인드는 희망을 잉태하고 희망은 열정과 노력을 낳는다. 그리고 그 열정과 노력은 성장하여 나와 주변을 변화시켜 결국엔 긍정의 결과를 만들고 만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때가 있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결국에는 넓지도 낮지도 않지만 원하는 세상에 도달한다. 포기할 수 없는 절실함이다. 나침반 지침이 흔들리는 이유는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잠시 흔들려도 결국엔 북극과 남극을 가리킬 수밖에 없다. 하는 일에 절대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1.21영암군이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4~18일 실행에 들어간다. 귀성객과 영암군민의 ‘달달한 추석’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마련한 영암군은, 이 기간 종합상황실과 △총괄 △재난·재해 △환경 관리 △교통 △보건진료 등 9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보건진료 대책반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의료기관·약국 등과 진료체계를 갖추고, 연휴 기간 보건기관 기능을 유지해 의료 부재 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나아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연계 체계도 유지한다. 특히, 영암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12새단장한 영암 삼호용당거리 옹벽이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삼호읍 도로변의 노후 옹벽 3개소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주민참여 경관개선사업으로 길이 412m 최대높이 3m의 현대삼호아파트 3, 4차 옹벽, 길이 20m, 최대높이 3.8m의 삼호유치원 옹벽, 길이 44m, 최대높이 2m의 삼호서초등학교 후문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 그간 회색 콘크리트 담장이었던 이 옹벽들은 이제, 힘차게 물살을 헤쳐가는 배가 떠 있는 바다, 미디어아트로 가꾼 명화갤러리로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0644주년을 맞이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영암군에서는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가 출범했고, 17일에는 광주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오월 항쟁은 광주뿐 아니라 영암 등 전남 15~16개 시군이 참여했음에도 전남 외 지역에서는 오월 항쟁은 광주만의 역사로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에 본지에서는 1980년 5월 당시 영암 시민군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영암지회장으로 역임 중인 이달연(68) 회장을 만나, 1980년 5월, 영암 군민들의 투쟁에 대해 알...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5.16지난 28일 오후 6시11분경 도포면 덕화리 517-5번지 도로변 일원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도로변 임야 2422㎡(732평)의 잡풀과 20년생 벚나무 2그루 등이 불탔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가지치기해놓은 잡목을 소각하는 도중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박종길 지역기자2024. 05.02영암군 덕진면자율방재단(단장 최수준)이 4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최수준 자율방재단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덕진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받은 기부금을 나눠 5곳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덕진면자율방재단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했고, 노거수 정비, 도로변 풀베기, 하천 제방 잡목 제거 등으로 ...
지역사회 김원진 지역기자2024. 04.10영암군 서호면 기관사회단체가 19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손님과 관광객 맞이, 청정 자연환경 보전, 주민 화합 등을 취지로 면 전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돌입했다. 대대적 주민 참여로 이뤄지는 면 대청소를 지원하기 위해 서호면은 주요 도로변과 임도, 선사시대 주거지 일대까지 지역을 7개 구역으로 나눠 날짜별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배치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호면 관계자는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회원이 나서서 이뤄지는 대청소를 지원하게 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