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100여 명의 마을주민,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면 ‘명산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마을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마을회관 신축을 위해 영암군은,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9월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58.41㎡의 건물을 11월 준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그 과정에서 모듈러주택 건축 방식을 도입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사업비도 절감하는 등 마을회관 건축 분야 혁신을 이뤄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명산마을 박복산 이장은 “새롭게 마련된 마을회관에서 주민 회합할 ...
지역사회 이광중 지역기자 2024. 12.062020년은 민선7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다. 그만큼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해이기도 하다. 2020년 영암군정은 군민 역량을 모아 총력을 기울여 추진할 대규모 핵심 사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기가 될 주목할 만한 사업은 보이지 않아 안타깝지만, 눈에 띄는 신규 사업들은 많다. 올해 영암군이 추진할 신규 사업들을 살펴본다. <편집자註> ■ 효율적인 동물등록제 운영 = 동물보호법 제12조에 의거해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동물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이용한 동물등록의 등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량은 500두, 사업비는 2천만원(군비 1천만원 자부담 1천만원)이다. 외장형 식별장치 및 인식표의 경우 잦은 분실 또는 훼손으로 동물등록의 효율성이 낮아 내장형 등록방...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