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최근 ‘영암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에 따른 1년차 성과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영암 무화과산업 발전계획은 지난 2023년 무화과 주산지의 위상 제고와 무화과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전한 무화과를 생산하는 기반으로 무화과 관찰포 6개소 및 기상데이터 수집 6개소를 각각 설립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도 6개소에 보급했다고 영암군은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는 ‘무화과연구팀’을 신설해 품종개량과 스마트농업 연구도 강화하는 성과를 냈다. 무화과 스마트 재배를 위한 시설재배 차광 스크린 설치 기술 연구 보급과 함께, 노지재배 과원에는 온·습도 및 강우량 데이터 수집 장비 설치 등에 나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개발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및 상품성 향상 지적재산권이 중소기업 제품 생산에 쓰인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7일 센터에서 2개 중소기업과 ‘무화과 연구성과 실용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은 정해진 범위 안에서 특허 발명이나 등록 실용신안·의장 등의 내용에 속하는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2018~2024년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예방 효과 구명’ 연구로 2023~2024년 3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는 무...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3.13영암군의 무화과산업이 지난 1년,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2/26일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무화과 생산농가, 가공·유통업체, 무화과품목별협의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무화과산업발전 3개년 1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2023년 무화과 주산지 위상 제고, 무화과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계획(2024~2026년)’을 수립했다. 지난 1년의 성과를 발표하는 이날 보고회에서 영암군이 제시...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3.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적재산권 3종 획득 등을 포함한 무화과 연구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열고,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센터에서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무화과 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해충방제’ ‘신품종’ ‘고품질 생산’ 3개 주제로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겨울철 무화과 탄산시비 △시설 내 차광 스크린 등의 결과와 효과를 논의하고, 무화과 농가의 의견을 듣는 자...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1.13영암 무화과 혁신 기술 확산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 시범사업은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사전심사를 거쳐 전남의 추천을 받아 공모에 참가했고,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 문제점 해결, 기술 개발·보급 목표, 농업기술센터 역할이 강점으...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8.01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화과 품질을 판별할 등급기준안 기초자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7일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 재배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무화과 시험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무화과 품질평가 및 등급기준안 설정 ▲무화과 총체벌레 피해 예방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등 무화과의 품질, 해충방제, 품종 등 세 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추진해온 이들 연구사업의 성과와 결과 정보를 참여 농가들과 공유하고,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보고된 시험연구사업 중 무화과 품질평가와 등급화 연구사업은 과일 수확시기를 7~8월 중, 8~9월 중, 9~10월 중 등 세 시기로 나눠, 개인 농가와 유통업자에게 무화과 샘플을 수집...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영암군의 대표작목 가운데 하나인 무화과에 대한 두 연구가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한다. '품질평가 및 등급규격화'와 '총채벌레 피해예방기술'에 대한 연구로, 무화과에 대한 전략적 연구개발에 나선 전남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사들이 연구에 나서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두 연구는 영암 무화과가 '지리적표시제 제43호'로 등록될 만큼 영암군이 무화과 주산지이면서도 여태껏 풀지 못한 해묵은 숙제인 점에서, 무화과 재배농가들 뿐만 아니라 군민들까지도 큰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문제다. 두 연구가 나름 일정을 정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둬 영암 무화과가 영암군의 대표작물로서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무화과는 다른 과일처럼 비파괴당도검사가 불가능하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16무화과는 포도 등과 함께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 중 하나다. 중동지역과 지중해지역이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전남의 재배면적이 861㏊로, 전국 재배면적 1천89㏊의 79%를 차지한다. 특히 '영암 무화과'가 '지리적표시제 제43호'로 등록될 만큼 영암군이 무화과 주산지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 재배되었음에도 특히 영암 무화과의 경우 여태 풀지 못한 두 가지 해묵은 숙제를 안고 있다. '품질평가 및 등급규격화'와 '총채벌레 피해예방기술' 개발이다. 무화과의 경우 다른 과일처럼 비파괴당도검사가 불가능하다. 착색이 잘되어 있고 과중이 높을수록 당도가 높을 것처럼 생각되지만 예상은 번번이 빗나간다. 착색이 덜 되어 있어도 당도가 높은 무화과가 많다. 착색 상태를 토대로 숙도를 예상하고 과중까지 감안해 품질을 평가해 수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6.09영암군의 대표작물인 무화과 품질저하 및 병과수매로 인한 예산낭비의 주범인 총채벌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 개발돼 농가에 시범보급, 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5월 10일 총채벌레 피해를 예방해 고품질 무화과를 생산하기 위한 시험연구사업인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봉지씌우기'를 시연, 보급하는 현장교육을 삼호읍의 한 무화과 농가에서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무화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인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그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5.19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지난 5월20일부터 6월21일까지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이뤄지게 될 농촌일손돕기에는 공직자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이 나서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양파나 마늘 수확, 과일 열매 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5월28일 일손이 부족한 미암면 춘동리 무화과 재배농가에 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비닐하우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5. 06.05영암배, 일부 지역 냉해 심각한 착과불량 발생대봉감·무화과, 꽃눈지연에 태풍 후유증 우려지난겨울 혹한에 이어 봄에도 ‘특이기상’이 되풀이되면서 냉해 등 기상재해로 인한 과수작목 피해가 올해도 심각할 것으로 보여 재배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실제로 영암배의 경우 지난 4월8일과 11일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로 일부 저지대 과원에서 이미 냉해가 발생했고, 무화과와 대봉감은 꽃눈이 지연되고 있어 자칫 3년 연속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군과 군 농업기술센터, 재배농민들에 따르면 최근 영암지역의 월별 최저기온은 지난 12월27일 영하 11.7도까지 떨어진데 이어, 1월11일에는 영하 12.2도까지 떨어졌으며, 지난 2월에는 영하 9도(9일)까지 떨어지는 등 사상 유례가 없는 강추위가 지속됐다.특...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3. 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