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뽑기’로 대표되는 규제 개혁으로 기업은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는 지역순환경제의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는 대불산단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골자는 ▲기관 간 소통강화 ▲정주인구 확대 노력 ▲지역인재 채용 ▲영암사랑상품권 이용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 지역농산물 구매 등이었다. □ 군,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 영암군은 대불산단 입주업체들...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2.06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 사장)가 외국인 근로자의 소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나섰다. HD현대삼호가 5월을 베트남의 달로 정하고 임원과 부서장 및 사내협력사 대표 등 총 170여 명을 대상으로 회사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베트남어 교육을 실시한다. 5월 16일과 23일, 30일 3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회사 베트남 통역사에 의해 진행되며, 국가와 문화 소개, 기초 회화, 음식과 식사문화, 필수 안전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 능력 확대를...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5.23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혜성)은 9월 11일부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취득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과정은 결혼이주여성의 이동권 확대와 편의를 위한 것으로, 영암경찰서와 다문화가족센터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영암경찰서는 이론시험 대비 강사와 교재, 다문화가족센터는 장소를 제공한다. 또 군은 운전면허필기시험 합격자 10명에게 실기교육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과정을 위해 8월부터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모집했다. 베트남, 필리핀, 페루, 태국 등지 출신이다. 이들은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9.22신북면(면장 박종조)은 8월 24일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4개 외국어로 제작한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 금지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날 현수막 설치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증가 추세에 맞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홍보하기 위한 조치다. 신북면은 영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로 쓰인 현수막을 제작함으로써 외국인주민이 절차와 방법을 몰라 쓰레기를 불법투기 하지 않도록 했다. 박종조 신북면장은 "외국인주민도 동참하는 쾌적한 지역 환경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01영암경찰서(서장 조우종)는 지난 6월 16,23일 두 차례에 걸쳐 삼호읍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 연계성을 높이고 사회활동범위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다문화 이주여성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운전면허 교실은 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시행하는 관내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외사경찰의 협조를 받아 운전면허필기 합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필기 합격자 대상 실기교육비용(운전면허학원등록)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21. 07.02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이 최고의 조선 품질 전문가(이하 품도사)를 협력사에 파견, 업체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생산 공정의 혁신을 달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영암지역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품도사 제도를 운영한 결과 회사와 협력회사의 품질비용 절감과 공정지연 방지 등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품도사는 회사에서 오랜 근무 경력과 높은 기량을 가진 기술자를 협력사에 파견해 일정기간 상주하다시피하며 품질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0. 03.20지난 10월 24일 전적지 베트남 탐방을 다녀온 필자는 1967년 12월에 군에 입대하여 복무 중 베트남 파병을 지원, 1968년 10월에 주월 한국군 맹호부대 마크를 달고 월남으로 가서 맹호 기갑 연대 2대대 6중대 3소대 LMG 기관 단총 사수로 복무, 작전에 참가하여 번개 69-7호 작전에서 수훈을 세우고 인헌 무공훈장 등 표창을 받았다.한때는 동아일보 1969년 11월 18일 7면에 주월 한국군 모범용사로 추천되어 고국에서 위문 편지 등 수천통의 편지가 전해져 무한한 영광의 기쁨이었다. 지금은 영암군 무공수훈자 회장으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11.16유창한 한국어 실력 자랑 외국어대 통·번역사 교육 이수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 주고싶어” “베트남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정착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지난달 영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송영희)에 베트남어 통·번역사로 채용된 노정선(30·노우 토이)씨. 일명 ‘베트남 댁’인 그는 개명까지 하고 한국에서 제2의 삶을 살게 된 여성이다. 한국 생활 8년...
영암in 변중섭 기자2009. 04.03광주 대각사 주지 (광주매일신문 칼럼리스트) 필자는 언제부턴가 참으로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그로부터 희안한 향기를 느낀다. 실제로의 만남에서 그러던 것이 이제는 TV를 보거나 책속에서조차 감동어린 글 한 구절을 만나도 작가의 향기가 가슴속까지 저며 온다. 봄이 오는 탓이겠거니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필자의 봄은 연중 내내 일 것이다. 지난 3월31일 저녁7시 필자가 주관하는 광주대 호심관 8층810호 평생교육원 ‘용심론(用心論)’강의실에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미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오피니언 도산 스님2008.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