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의학 진료 종목 분야는 다양하다. 툭 터놓고 얘기하기 부끄러운 곳에 찾아온 증상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의학 분야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비뇨기과가 떠오른다. 우리 지역에도 남성수술을 비롯한 여성요실금 및 과민성방광염, 요로결석, 전립선비대증, 방광내시경, 체외충격파석쇄술 등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의가 있다. 지난 2월 5일부터 영암한국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 오주용 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동안 전남 서남부권(강진, 해남, 완도, 진도, 장흥, 영암 등) 의료기관에 연성방광내시경을...
우리이웃 이승범 기자2024. 03.15영암읍 역리에 거주하는 박옥자(74)씨가 최근 영암한국병원을 찾았다. 올 여름 폭염이 절정일 때 개최된 제2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에 출전한 박씨는 경기시작과 동시에 호흡곤란과 가슴에 통증을 느껴 쓰러져 119구급차에 실려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건강을 회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영암국민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치러진 시니어부 탁구라지볼 대회에 출전한 박씨는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서울 병원에...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