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금) 11시, 양달사현창사업회 사무실에서 2024년 제2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장만채 회장과 김한남, 김호중 부회장 등 이사와 감사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상황이 보고되었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이영현 사무국장은 영암군에서 추진 중인 양달표준영정 제작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열린 4차에 걸친 회의 내용을 소상하게 보고하였다. 먼저 수도권 사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선현심의소위원회’위원들의 조언에 따라 양달사의 사망 일자를 ‘1557년 12월 20일’에서 미...
교육 이승우 기자2024. 12.192024년12월3일 밤 10시 20분 온 국민이 하루의 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 시간 맑은 하늘에 날벼락처럼 대통령 윤석열은 TV를 통하여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직접 선포하였다. 그리고 계엄사령관으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포고령을 발표했다. 이를 위반하면 구속영장 없이 체포 구속 할 수 있으며 정치인은 어떠한 정치활동도 할 수 없고 국회와 지방의회도 해당하며 방송과 신문 모든 언론은 계엄사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이어 공수부대를 중앙선관위를 무력 난입 지시하고 뒤이어 입법부인 국회를 접수하기 위하여 최정예 공수 부...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12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가 주관한 관악산 산행에 도신산악회, 수산산악회가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1월 3일 도포‧수산‧도신 산악회는 관악산 산행을 위해 서울 사당역 근처에서 모여 관악산 서울 둘레길에서 낙성대 공원으로 이어지는 11코스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산행에는 곽찬대 도포산악회장을 비롯해 김영국, 김두천, 박영복, 노승봉, 김용효, 김응철, 조광운, 이영우 박은호, 김광자 향우 등이 참여했다. 합동산행을 주관한 곽찬대 회장은 “다 함께 모여 합동산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처럼 우리 모두 목표를...
지역사회 김대호 서울기자 2024. 11.06서울 영등포구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18~19일 자매결연 도시인 영암군을 찾아 상호 방문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11~12일 영암군 어린이들이 영등포에서 서울 퓨처랩, 서울식물원, 국회의사당, 서울함 등 도시문화를 체험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이틀 동안 F1경주장과 목재문화체험장을 구경했고, 상대포 역사공원 야경투어,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 빵 만들기 등 영암의 문화를 체험하며 영암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눴다. 특히, 양 도시 어린이들은 첫날 기...
교육 이승우 기자2024. 10.23문묘(文廟) 대성전(大成殿)의 설위(設位)는 조선시대 학교의 격에 따라 한양의 성균관에는 대설위로 공자 이하 133위, 목사ㆍ부사ㆍ군수가 다스리는 고을에는 중설위로 39위, 현감이 다스리는 고을에는 소설위로 25~27위를 봉향하였는데, 영암향교(靈巖鄕校)의 대성전에는 현감이 다스리는 소설위였기에 25위를 봉안하고 있다. ■문묘, 서원, 사우 위패봉안(文廟, 書院, 祠宇 位牌奉安) *서상법(西上法) 조선왕조의 종묘는 서상법(西上法)에 따라 위패를 일렬로 배열하였으며, 사당 정면(北)에 1열로 위패를 서(西)에서 동(東)...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9.27조선 최초 의병장인 양달사 장군의 사당 건립에 영암 유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다. 영암향교(전교 최금렬)가 최근 명륜당서 열린 ‘추기(秋期) 유림회의’에서 손석채 면장을 비롯한 도포면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제주양씨주부공파종중(회장 양유복)이 보낸 양달사 사당 건립 염원이 담긴 통문(通文)을 소개하고, 전라도 4장관(四掌管)인 나주, 순천, 전주, 남원향교 등에 함께 나서줄 것을 알리는 한편, 전라도 유림의 의견을 모아 성균관의 인준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또 영암향교 유림들의 이번 공의(公議)가 성균관의 인준으로 이어지면 4형제 위패를 제작해 대제(大祭)를 모시고, 양달사 의병장의 묘소 옆에 사당을 건립해 줄 것을 영암군과 전남도,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건의한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한다. 양달사 장군은 1553년 남해현감으로 부임했으나 모친상을 당해 시묘(侍墓)...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9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 사당 건립에 영암향교(전교 최금렬) 유림들이 나섰다. 지난 8월 13일 영암향교 명륜당에서 개최된 ‘추기(秋期) 유림회의’에서 손석채 도포면장을 비롯한 도포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제주양씨주부공파종중(회장 양유복)에서 보낸 양달사 사당 건립 요망이 담긴 통문(通文)을 소개하고, 전라도 4장관(四掌管)인 나주, 순천, 전주, 남원향교에 함께 나서줄 것을 알리는 한편, 전라도 유림의 의견을 모아 성균관의 인준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영달사 의병장은 1555년 5월 을묘왜변 때 형제들과 함께 영암군민을...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8.23치솟는 한우 생산비 대비 한우 도매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한우 농가들의 경영난도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한우 농가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통과시킨 한우법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되면서 영암한우협회를 비롯한 전국한우협회는 상경 투쟁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3일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한우법 제정을 위한 상경투쟁을 실시했다. 전남에서는 1천200여명이 참여했고, 한우협회 영암군지부에서는 한지용 회장을 비롯해 80여명의 한우농가가 버스 3대를 빌려 상경해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등을 촉구했다. 통...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7.04“김치홍 의병장님 같은 영암 출신 순국선열을 영암군 차원에서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해서 영암군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 더 잘 알고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호국보훈의 달’ 6월과 ‘의병의 날’ 6/1일을 앞둔 5월 30일 시종면 김치홍 의병장 사당 ‘의홍사’를 찾아 참배했다. 1880년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에서 태어난 김치홍 의병장은 한일 강제병합에 저항해 영암·나주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장이다. 군자금 모금, 일본군 사살 등으로 1909년 체포돼 대구교도소에서 30세인 1910년 순국했다. ...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6.06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8일(화)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선정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진작과 ‘일하는 국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해왔다. 서삼석 의원의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하 국토외곽먼섬법) 은 입법활동 부문 ...
정치 박서정 기자2024. 05.30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제가 지난 4월 26일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 내 사당에서 우승희 군수, 영암문화관광재단 전고필 대표,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갑진년 제향 봉행을 거행하고자, 대한민국 건국의 원훈이자 초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낭산 김준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추모제에서 초헌관은 낭산 김준연 선생의 외손자인 조순철, 아헌관은 22대 성균관유도회 영암군지부 김형호 회장, 종헌관은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이 맡았다. 행사에 참여한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은 낭산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5.02‘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8일 시작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왕인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 2024 전남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열렸지만 매년 똑같거나 유사한 프로그램을 반복 시행하면서 지역적인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과시하는 데 그쳐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의 아름다운 벚꽃 길을 관광자원으로 군서 벚꽃 축제로 진행됐다. 지난 19...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4.05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9일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선정 결과,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왕인문화축제 등 21개 축제를 재지정했다. 또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상품화 한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들이다. 선정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강릉커피축제, ▲고령대가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목포항구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2지난 11월3일 오전10시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왕인묘에서 제40회 왕인박사 묘전제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묘전제 참배를 통하여 왕인박사의 족적(足跡)을 기록하였으며 영암군이 무엇을 어떻게 접목하여 왕인박사의 학문정신을 계승할 것인가를 생각했다. 영암군 참배단은 왕인 묘전제에 앞서 11월1일 간자키시 다케오 도서관과 왕인천망궁 및 현창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첫 번째 간자키시의 다케오 도서관을 방문한 것은 이 도시의 인구가 5만명 정도인데 이곳을 찾는 연간 방문객이 무려 100만명이 된다는 사실 때문이다. 다케오를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08'천자문을 강독하니 유객이 찾고, 논어를 연마하며 성천을 마시더라. 우아한 용안은 걸사와 같고, 장엄한 영정은 신선을 닮았다(千字講讀尋儒客 論語練磨飮聖泉 優雅容顔如傑士 莊嚴影幀若神仙).' 왕인박사의 모습과 공덕을 칠언율시로 노래한 경남 포항시 낙당 장대원씨가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했다. 창의문화사업소는 우수한 민족문화 전파의 선구자인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한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백일장도 전국의 한시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 속에 성황을 이뤄 14일의 응모기간에 모두 222수의 우수 작품이 접수됐다. 왕인박사 사당 창건 36주년을 기념해 '왕묘창건삼식육주년유감(王廟創建三十六週年有感)'을 주제로 실시한 올 백일장 작품 심사에...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