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경남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행안부의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14개 지자체가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와 공유사례를 알리는 자리에서 영암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지난해 영암군은 8,637건, 12억3600만원 고향사랑기금 모금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2위를 달성했다. 이렇게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금사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와 나눴다. 특히, 영암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1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28일 군청에서 ‘2024년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 상황을 중간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각 부서 팀장들이 모여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연초 발굴된 88개 혁신시책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먼저, ▲영암군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료·주차료 폐지 ▲영암형 일자리사업 확대 발굴 등 완료된 13건의 시책 보고에서는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다. 나...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09.05영암군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8월 19일 진료를 시작했다 한다.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영암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개설한 군민편의시책이다.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해 월·수·금요일은 삼호보건지소, 화·목요일은 영암군보건소에서 각각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0~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을 진료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2000년 개설돼 2004년까지 진료를 했던 영암지역의 마지막 소아과가 문을 닫은 이후 무려 20년 만에 다시 개설된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보건소가 낸 자료를 보면 2024년 7월 현재 영암지역의 0~18세 소아 및 청소년은 모두 6천23명으로 전체 인구(5만1천798명)의 11.6%에 달하고 있지만, 이들 소아청소...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9사반세기 만에 소아청소년과가 영암군에 문을 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19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첫 진료에 나선다. 월·수·금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화·목요일에는 영암읍 영암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소아·청소년·부모와 만난다.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돌보고, 부모들에게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진료 전부터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 소아청소년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24년 만에 영암에 신설된 소...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4일 지역 4개 의료기관을 찾아 전국 최초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의 진료를 뒷받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9일부터 삼호보건지소와 영암군보건소에서 격일로 진료에 들어가는 소아청소년과를 위해 영암한국병원, 남악아동병원, 목포미즈아이병원, 엘에이치미래아동병원의 협력을 이끌어 냈다. 영암군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검사·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가 방문하면 협약 의료기관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나아가 영암군과 의료기관들은 지역 소아청소년 건강증...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08.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이달 19일부터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진료에 들어간다. 2024년 7월 현재, 영암군의 0~18세 소아청소년은 6,023명이지만,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병원이 없었다. 소아청소년이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목포나 광주로 나가야 해서 그간 불편과 불만을 제기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이런 현실은 지역소멸을 가속하는 열악한 정주여건 중 하나로 자주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영암군은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위해서 고향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8.0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6/1일부터 친구 기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 고향사랑기부제를 친구에게 소개해 주세요’의 줄임말 ‘영·친·소’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10%를 나에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영암군이 지급해주는 방식이다. 영·친·소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부 추천자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의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밖의 영·친·소 이벤...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6.06고향사랑기금으로 농촌지역 소아청소년이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가 14일 영암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보건기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신설 운영’을 새로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어르신의 근육 손실 회복 프로그램 ‘엉덩이 기억상실 프로젝트’, 4월부터 진행될 마을어르신의 영화관 나들이 ‘엄니, 영암 극장 가시게’에 이은 제3호 사업이다. 2023년 고향사랑기금 결산,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 계획(안)과 기금사업 등을 논의하는 자리...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3.22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전국 이슈를 선도해 온 영암군이 새해에는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기부자가 자기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금액 30% 내에서 답례품을 증정받는 제도다. 작년 모금액 12억 3600만 원 전국 지자체 모금액 2위 성과 영암군은 지난해, 목표액 6억 원의 두 배가 넘는 12억 3...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3.15더불어민주당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교육', '주민참여 강화', '투명한 행정', '으뜸 복지', '에너지 대전환 선도도시 영암' 등 5개 분야 45건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우승희 예비후보의 정책공약 발표는 지난 13일 삼호읍과 청년공약을 시작으로 19일 농업과 문화관광분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이어지고 있다. 우승희 예비후보는 이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교육'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4.29- 군민들에게 자신을 추천한다면? ▲영암읍 회문리 지금 氣찬랜드 입구에서 태어나 영암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를 다녔습니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으로 수배,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인턴정책비서를 시작으로 보좌관까지 약 10년간 국회에서 활동했습니다. 2014년 고향인 영암에서 최연소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라남도 청년발전특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18년 전남도의회 최다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여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그 역량을 인정받아 학회와 시민단체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1급과 2급 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2.18전남도는 정부 지침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접종,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 18세이상 미접종자 접종 등 총 35만6천명을 도내 위탁의료기관 636개소에서 접종하는 코로나19 4분기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4분기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접종은 12~17세 9만6천명이 대상이다. 사전예약 시 보호자 동의서가 필요하다. 예약은 10월 5일부터, 접종은 18일부터 진행되며 백신종류는 화이자다. 임산부 접종 예약은 10월 8일부터, 18일부터 진행되며 백신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는 코로나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소자·종사자, 병원급 이상 종사자로 총 5만 3천 명이다.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 경과 후 진행한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18세...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10.01영암군보건소 ‘당직의료기관’ 운영이 오는 11월25일부터 시작된다. 이로써 영암병원이 지난 8월7일 '당직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야간진료형태로 운영해온 응급실 문을 닫아 3개월여 동안 벌어졌던 응급의료체계 붕괴사태가 복구되게 됐다.영암군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이날 오후 3시 영암경찰서(서장 이건화)와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 등과 당직의료기관 지정 운영에 따른 상호협력방안을 담은 협약서 체결식과 함께 당직의료기관 개소식을 갖는다.군은 그동안 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하고, 필요한 인력...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11.18제2회 추경에 관련 예산 확보…간호사 기간제 채용 難題 우려 영암병원의 응급실 폐쇄로 인한 응급의료체계 공백사태가 2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군이 최근 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오는 11월쯤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필요한 인력 및 장비확보에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본보가 보건소 당직의료기관 지정 운영 사례로 보도한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 보건소를 벤치마킹 해 제반 준비사항도 점검했다고 밝혔다.영암지역에서는 영암병원이 지난 8월7일 '당직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 야간진료형태로 운영해온 응급실 문을 닫아 응급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5월 '응급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15개월 동안 응급실 문을 닫은데 이어 두 번째다.이로 인해 주로 영암읍 주민들과 덕진면, 도포면, 군서면 일부 주민들이 응급의료 환자 발생 시 인근 시&mi...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9.302015년 5월 이래 두 번째 군청소재지 영암읍과 덕진면 등 주민건강에 '적신호'군 보건소 활용 새 당직의료기관 지정 등 항구적 지역응급의료체계 대책 절실 영암병원 응급실이 또 다시 문을 닫았다. 지난 2014년 5월 '응급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15개월 동안 응급실 문을 닫은 이후 두 번째 사태다. 이번에는 '당직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했다. 하지만 내부 경영비리가 원인이 됐던 첫 응급실 폐쇄와 이번 사태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인 것 같다. 이번 폐쇄사태는 응급실 운영에 따른 적자누적이 표면상의 이유다....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6.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