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정)가 4월 8, 12, 16일 세 차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센터 교육장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이해와 방법 강의를 듣는다. 참여 가족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영암의 한 스마트팜 딸기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딸기 수확하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한다. 16일에는 다시 센...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4.03영암군이 최근 ‘영암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에 따른 1년차 성과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영암 무화과산업 발전계획은 지난 2023년 무화과 주산지의 위상 제고와 무화과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전한 무화과를 생산하는 기반으로 무화과 관찰포 6개소 및 기상데이터 수집 6개소를 각각 설립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도 6개소에 보급했다고 영암군은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는 ‘무화과연구팀’을 신설해 품종개량과 스마트농업 연구도 강화하는 성과를 냈다. 무화과 스마트 재배를 위한 시설재배 차광 스크린 설치 기술 연구 보급과 함께, 노지재배 과원에는 온·습도 및 강우량 데이터 수집 장비 설치 등에 나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14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전지영)는 영암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창업형 후계농업인과 2030세대로 구성된 ‘청년농업인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공사 담당자 등 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후 영암군 군서면에 위치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및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으로 이동하여 미래농업의 중심이 될 스마트팜 신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3.13전남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중심지로, 풍부한 자연 자원과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국가의 식량 안보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그러나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존 농어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농어업 신산업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남 농어업의 현주소와 도전과제 전남의 농어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 변화, 세계 시장의 급격한 변화라는 중첩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 6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농어촌 인구는 약 9...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3.06영암군의 무화과산업이 지난 1년,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2/26일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무화과 생산농가, 가공·유통업체, 무화과품목별협의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무화과산업발전 3개년 1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2023년 무화과 주산지 위상 제고, 무화과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계획(2024~2026년)’을 수립했다. 지난 1년의 성과를 발표하는 이날 보고회에서 영암군이 제시...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3.06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세한대학교와 농업 발전 및 RISE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이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영암낭주농협의 새로운 도약이자 농업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앞으로 농업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3.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의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679개의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을 놓고 그 이행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암군은 전국 679개 공공기관 중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2.21방치되다시피 한 폐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카페(cafe) 도포로’가 지역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한다. 새해 1월 9일 개장한 화제의 장소는 옛 도포보건지소가 자리했던 곳이라 한다. 그동안 도포면 중심지에 위치해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던 곳으로, 이를 정비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사랑방이자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도포면사무소 직원들에게는 점심식사 후 휴게공간으로 애용되며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한다. 도포면은 영산강 간척사업이 진행되기 전에는 짱뚱어와 숭어 등 각종 수산물이 풍성했고, 광활한 농경지가 조성되면서부터는 황토멜론, 수박, 무, 배추, 고추 등을 생산하는 영암군의 대표적인 곡창지대로 변모했다. 한때는 무 배추 수박 등의 수확기가 되면 전국에서 몰려든 중간상들로 북적여 소재지를 비롯한...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2.14오늘날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은 점차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시민들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려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며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도시농업은 단순히 소규모 텃밭 가꾸기를 넘어 농업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농업의 가치 재발견과 농촌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도시농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존 농업과의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다. 도시농업은 지역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2.14전라남도는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에 나선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 인증을 부여한다. 2024년 12월 현재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은 1천660ha로 전국 4위(11.7%)다.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인증을 신규로 확대,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2.14건설폐기물처리업체 건물이 청장년농·귀농인들의 스마트농업 시험장으로 바뀐다. 영암군 도포면의 성산·이천지구가 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삶의 질을 낮추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부지를 주민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구가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영암군의 성산·이천지구가 유일하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올해부터 5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50억을 지원...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2.07(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는 2월 5일 군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21·22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의장, 신승철 도의원, 정현정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장, 홍영신 한농연 전남도연합회장, 자매결연단체인 산청군연합회 유승현 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장단, 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21대 전광열 회장이 이임하고 제22대 김원근(53·수도작)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전광열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재직공로패 전달과 함께 농업경영인 전남...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2.06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8일 삼호 현대호텔 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관리 방향 및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각 사업부서별로 올해 추진해야 할 ▲계획과 의지 목표 설정, ▲경영혁신 방향 제시,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채택 ▲서영암농협 5대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경영전략을 보면 2024년 사업추진에 대한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여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으며, 2025년 사업성장을 위한 주요현안이 무엇인지 대한 실천 계획 수립과 농업인 실익증진 방안, 지속가...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1.2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전지영(53) 지사장이 1월 2일자로 취임했다. 전지영 지사장은 전남 광주광역시가 고향이며 전남대학교 지역개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농어업토목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1997년 공사에 입사해 본사 어촌수산처 수산해양부장, 함평지사 지역개발부장, 전남지역본부 농어촌계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지영 지사장은 “사람중심 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하며 공정과 청렴, 지역사회 상생, 스마트 업무 고도화, 안정적 용수관리를 지사 운영방향정하고 앞으...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