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사무총장으로 있는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가19일, ‘농업민생4법 즉각 시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11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업민생4법인 양곡법, 농안법, 재해대책법, 재해보험법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반대하고, 정부가 즉각 공포·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전남시장군수들은 건의문에서 “지금의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위기 등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고, 비료, 농약, 인건비 등 물가 폭등과 국내 산지 쌀값 하락으로 겨울철 혹한의 날씨만큼이나 농민들의 마음은 꽁꽁 얼어붙었다”고 보고했다. 이어 “농업의 미래는 한줄기 빛조차 보이지 않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불확실한 상황”임을 환기하며,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농업민생4법에 대해 정부는 거부권 행사가 아닌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4. 12.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군민회관에서 지역 60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사회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문제, 군정 발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보조금 혁신 및 쌀값 안정화대책 △정부 교부세 개정 △자산매입 추진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 등 군정 현황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사회단체장들은 ▲농축산업 지원 확대 ▲관광객 유치방안 ▲수해관련 대책마련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과 함께 애로·건의 사항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12.19‘전봇대 뽑기’로 대표되는 규제 개혁으로 기업은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는 지역순환경제의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는 대불산단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골자는 ▲기관 간 소통강화 ▲정주인구 확대 노력 ▲지역인재 채용 ▲영암사랑상품권 이용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 지역농산물 구매 등이었다. □ 군,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 영암군은 대불산단 입주업체들...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2.06기후변화로 우리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의 자연재해로 각종 병충해와 생육조건 의 이상현상으로 과채류와 쌀산업 까지 위기로 가격이 폭등 하고 있지만 국민의 주식인 쌀값만 계속 떨어지는 아이러니 (irony)한 안타까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에 결정되는 완전경쟁이고 평균 수요량 보다 공급이 산술급수적으로 많으면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공급량이 산술급수적으로 적으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킹(king)의 법칙 철저하게 적용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럼에...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사회적 대화를 거쳐,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30억원 규모의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21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지역농협·농업인단체·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올해 9월에 출범한 이 협의체는, 지역 주요 현안인 쌀값 하락 문제의 해법을 민·관 거버넌스로 모색하는 영암형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은, 2025년 본예산에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을 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4. 11.28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지난 11월 25일 쌀소비 촉진 및 지역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하여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의 후원을 받아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전달식을 금정면사무소에서 가졌다. 올해 금정면은 이상고온 및 집중호우로 인한 벼멸구 확산으로 인하여 벼 수확량이 감소하고 쌀값 하락 등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 이에 금정농협은 범농협 쌀 소비촉진 활동에 참여하고 금정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쌀 소비량 증대를 통한 농산물 가격 제고를 위하여 농협 영암 군지부의 후원을 받아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9...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4. 11.28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2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과 요양원에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20kg 100포(6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이번 쌀 전달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학산면 노인회, 미암면 노인회, 도르가재가장기요양원 3곳에 기탁하였으며, NH농협은행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서영암농협 고유브랜드인 “학이 머문 쌀”은 조합원들이 피 땀을 흘려 직접 재배하고 농협에서 직접 수매하고 도정한 유기농 쌀로 현재 미국 LA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1.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벼 수매를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에 돌입했다. 올해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산물벼 1,690톤, 친환경벼 605톤, 가루쌀벼 1,281톤을 포함한 12,301톤이다. 친환경 벼 165톤 등 수확기 시장격리곡 2,427톤을 포함하면 총 1만4,728톤이다. 10월부터 시작된 산물벼 수매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한 늦은 수확에 맞춰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고, 이달 6일 시작된 건조벼는 12월 초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1.14혁신과 협치로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 농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1~1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4 영암 농정혁신한마당’을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치 있는 협치 농정, 같이해요’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치로 영암의 미래 농업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지역사회의 협치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쌀값 하락, 농촌 인구감소 및 노령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1.0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7~31일 진행한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가 1억3,000만원을 모금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산지 쌀값 지속 하락, 폭염 벼멸구 피해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답례품 리뷰를 작성하면 답례품에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증정하는 내용이었다. 685명이 이벤트에 참여한 결과,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건수 2.5배, 모금액 1.7배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기...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1.07우수한 품질로 시장에서 인기였던 영암벼가, 영암군의 농정혁신에 힘입어 영암쌀로 그 명성을 확장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농식품부의 ‘2025년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연간 8만9,000톤 규모로 전국 8위, 전남 2위의 벼 생산지인 영암군이, 쌀 주산지로 발돋움할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RPC 현대화사업은 2년 동안 벼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건립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으로, 영암군에서 제출한 사업이 정부 지원의 최종 관문인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0.31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10월 24일 ㈜신영프레시젼(회장 신창석)에서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에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향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내 고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10kg 1,000포(삼천이백만원 상당)를 기부하였다.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영암군 학산면 출신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10.31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정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며, 정부의 농업 정책이 현장 농민들에게 불공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신승철 의원은 “언제쯤 농민들이 쌀값 폭락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정부의 수급조절 실패와 무관세 수입품종 확대는 우리 농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전남지역 농민들은 전국 가루쌀 재배의 40%, 벼 감축 협약의 30%를 차지하며 정부 정책에 기여해...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0.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번 영암군의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건조벼 5,922톤, 산물벼 1,690톤, 친환경벼 605톤, 가루쌀벼 1,280톤으로 총 9,497톤이다. 이 밖의 농식품부 배정 물량은 적정 생산 참여실적에 따라 10월 중 배정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종으로,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통합RPC, 대우미곡RPC, 영암미곡RPC에서,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매입에 들어간다. 공공비축벼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0.17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024년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 조합원 1,203명을 대상으로 5년 연속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촌생활 전반적인 만족도’가 2024년 27.3%로 5년 전인 2020년(37.3%)에 비해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후 한국 농업의 미래가 비관적이라는 응답이 64.9%인데 반해 희망적이라는 의견은 10.7%에 불과했다. 2020년(비관 41.0% : 희망 23.1%) 약 18%였던 격차가 5년만에 54.2%로...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