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전액 국비 사업이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영암군의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 외에는 학교 씨름단 한곳도 없는 등 전통 씨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보지 공모과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 유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다. 더구나 전임 군수가 의욕적으로 유치에 나섰으나 허망하게 실패했...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2024. 12.06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김민재가 영암에서 열린 2024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울산대 재학시절 2022년 천하장사에 오른 후 2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또한 김민재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7관왕에 올랐다. 김민재는 올해 문경장사, 단오장사, 보은장사, 삼척장사, 추석장사에서는 백두장사(140kg 이하)에 올랐고 올해 마지막 대회인 천하장사 대회에서는 천하장사를 차지하며 전국체전까지 포함해 총 7개 대회를 석권했다. 올해 88.88%의 승률을 보인 김민재는 이번 천하장사 대...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에서 올해 대한민국 씨름의 최강자를 가르는 천하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사)대한씨름협회 주최, 영암군체육회와 영암군씨름협회 주관의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11/25~12/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39개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씨름인이 모여 모래판 위에서 각축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씨름의 최고봉 대회로 꼽힌다. 25일 초등·중등·고등·대학부 ‘최강단전’ 경기를 시작으로, 소백 72kg 이하, 태백 80kg 이하, 금강 90kg 이하, 한라 105kg 이하 ‘남...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4. 11.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3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가 주제인 이번 박람회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월출산국립공원 자연·생태·문화 가치 전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원문화행사는 1일 ‘월출선언’과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에코 음악회’에서는 김창완 밴드, 이젤, 뮤탑 보이스 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09.27민선6,7기에 이어 군수가 바뀐 8기 들어서까지 영암군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전남도의 투자심사 통과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민선4,5기 추진됐으나 민선6,7기 들어 전면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옛 대동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계획 수립만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9.05우승희 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특별건의에 나서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다. 우 군수는 특히 최근 박정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각각 450억원이 소요되는 국립민속씨름원 건립과 국립바둑연수원 건립을 건의하고, 대불산단 국비 지원 상향 조정과 자치조직권 보장을 위한 기준인건비 운영 개선, 그리고 지방교부세율 상향 및 국고반환정책 유예 등을 요청했다. 민속씨름원과 관련해서는 ‘2024 삼척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과 단체전 우승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위상을 거론하며 그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다. 또 바둑연수원에 대해서는 조훈현 바둑기념관과 함께 바둑의 본향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대불산단에 대한 국비 지원 상향이나 자치조직권 보장 등은 오랜 숙원이니 구태여...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9.05우승희 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2일 국회를 방문,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과의 집중 면담을 갖고, 특별건의에 나섰다. 이날 우 군수는 ▲국립민속씨름원 건립(총 450억 원)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총 450억 원) ▲영암대불국가산단 국비 지원 상향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개선 ▲지방교부세율 상향 및 국고반환정책 유예 등을 건의했다. 먼저, 우 군수는 최근 ‘2024 삼척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과 단체전 우승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위상을 알렸다.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8.29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장사가, 8~13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20번 금장장사에 올라, 대한민국 씨름 금강급 최고의 역사를 썼다. 이틀 뒤인 14일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군청 앞 광장에서 영암군민과 씨름단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의 환영 속에 ‘최정만 금강장사 최다 20회 등극 기념행사’를 열어 축하했다. 아내와 아들, 딸 앞에서 축하를 받은 그는 “운동은 늘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마음고생이 좀 있다”며 “다음달 단체전까지 있는 보은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6.20영암군민속씨름단의 간판 김민재(22)가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9번째 장사에 올랐다. 김민재는 지난 26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2차 문경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임진원(32‧의성군청)을 3-0으로 제압하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첫 번째 경기에선 김민재가 들배지기로 승리한 후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왼배지기와 들배지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백두장사 8회와 천하장사 1회 등 개인 통산 9번째...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5.02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영광스포디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영암군은 금3, 은8, 동19개로 종합득점 2만9천875점을 획득, 군부 3위를 기록했으나 종합순위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이는 목표했던 종합 5위에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이다. 영암군은 이번 대회에 총 24개 종목 29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씨름과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개인전 여자부 62kg급에 출전한 임금별 선수가 금메달, 남자부 58kg급에 출전한 배재홍 선수가...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4.25영암군민속씨름단의 금강급(90kg 이하) 간판 최정만이 개인 통산 19번째 꽃가마에 오르며 기쁨을 포효했다. 최정만은 지난 26일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황성희(문경시청)를 상대로 3-2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19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한 최정만은 금강급 라이벌이자 경기대 2년 선배인 임태혁(수원특례시청)과 현역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3.29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였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암군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의지를 ...
문화행사 이승우 기자2024. 03.15학산면 출신인 신창석 ㈜신영프레시젼·로드힐스골프&리조트 회장은 12월 19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4천2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의 쌀' 700포를 학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신 회장은 20여년 전부터 해마다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김장김치, 쌀 등을 지역에 전해오고 있다. 아울러 영암군민속씨름단 후원회장을 맡아 민속씨름 발전과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신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
영암in 이승범 기자2023. 12.22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과 한라장사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라 올해 마지막 씨름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월 16일 단체전인 최강단전 결승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안산김홍도장사 씨름대회 우승팀 문경시청씨름단을 4-0으로 압도하며 최강씨름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라장사전에 출전한 최성환 장사는 5판3선승제 결승전에서 박민교를 꺾고 통산 12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2회를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12.01제1회 영암 월출산배 씨름대회가 11월 2~3일 군청 앞 공용주차장 등에서 열렸다. 3일 영암읍에서 열린 '2023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민속씨름의 발전과 영암군민속씨름단과의 소통·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다. 학생, 일반, 단체 3개 부로 나눠 열린 대회 첫째 날은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예선전이 열렸고, 둘째 날에는일 영암군청 앞 공용주차장 특설씨름장에서 본선 4강 경기가 열렸다. 3전2승제로 승부를 가린 대회에서 1등은 학생부는 김태영(시종중 3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