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낭주고등학교 통학버스가 단 두 달 시행 후, 운행 중단된다는 소식에 군청 홈페이지 등 학부모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영암군청 홈페이지 내 군수와의 소통 창구인 ‘군수와의 대화’에는 “개학을 한 달 남겨놓은 시점에서 갑자기 통학버스 중단 통보를 받았다” “삼호고 학생 많다고 다른 고등학교 홍보할 때는 언제고 입학했으니 알아서 해라는 게 맞냐”는 등의 민원이 게재되고 있고, 유선상을 통해서도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낭주고등학교 통학버스는 작년 삼호읍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이 반영된 사업으로, 삼호고등학교 집중화로 삼호읍에 거주하는 일부 학생들이 학산면의 낭주고에 배정받게 되자 삼호에서 낭주고로 향하는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2024년 통학 차량 지원사업 집행 잔액으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2.14일본 간자키시 지원 '왕인문' 건립 준공 현판 제막식 개최 일본 유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백제의 대학자 '왕인'의 얼을 기리는 '왕인문' 건립 준공에 따른 현판 제막식이 3월 30일 열렸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을 비롯해 우치가와 슈우지 간자키시장과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장,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장, 다우치 모토이 일·한친선협회 부이사장, 후루사와 아키히사 왕인총환경수호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왕인문 건립을 축하했다....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4.07총사업비 63억원(도비50%, 군비50%)이 투입되어 2023년까지 5개년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은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군비 6억원을 투입해 영암읍성 일부도 복구한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 소재지 내 특색 있는 공원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한 공정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부족한 사업비는 2023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잔디, 식재 및 조경 사업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1.04올 마한축제에 6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나 나주시와 공동개최가 무산된 데다 오는 11월 3∼5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지역민들로 구성된 마한축제추진위원회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축제가 열리지 않는 사이 위원들의 임기가 끝났고 재위촉 등의 절차가 없어 사실상 해산, 연례행사처럼 되풀이해온 관광객 대신 '지역민과 공무원 목표제 동원'도 사실상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등 '관광객 없는 마한축제'가 또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9.30대불산단치안협의체는 지난 7월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대불산단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태규 영암경찰서장을 비롯해 우승희 군수,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치안협의체 집행위원과 각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자전거'는 대불산단 주민들의 불안 요소가 되고 있는 3無(무면허·무등록·무보험) 오토바이 근절을 바라는 마음과 국적은 다르지만 3無 오토바이 근절에 동참한다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7.22■ 영암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부적정 영암사랑상품권에 대한 부정유통 단속업무 처리의 문제점도 적발됐다. 군은 영암사랑상품권의 유통기반 조성과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8월부터 '영암군 영암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운용하고 있다. 또 상품권을 지류형으로 1만원, 5만원권 등으로 발행 중이고, 상품권 발행액은 2019년부터 2021년 6월 말까지 798억6천600만원이며, 할인율은 3∼10%의 범위로 지정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 제10조 제1항 제2호에 따르면 개별가맹점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수취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같은 법 제11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상품권을 재판매해서는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12.03전남도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으로 지난 7월 잠정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오는 11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하는 남도한바퀴 코스는 전남 곳곳의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 위주로 구성했다. 대표적 안심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장도, 신안 퍼플교, 구례 산수유시목지,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보성 차밭,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국립나주박물관 등을 경유한다.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공원은 축제 기간을 맞아 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회 방문한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11.05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오는 6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행 8년째인 남도한바퀴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유명한 관광지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어 2019년 버스 1대당 평균 33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운행 재개 문의가 계속 있었고,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 미운행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관광객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금호고속,...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1. 06.11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삼호읍 대불산단과 대불주거단지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법규위반행위 계도활동과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이륜자동차를 등록하지 않고 운행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원동기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오토바이 운행 증가로 인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불산단과 삼호읍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무등록 운행 행위, 이륜자동차 등록 후 번호판 미 부착 운행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 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등록하고 차량등록번호판을 부착 후 운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무등록 이륜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기 어렵고 자칫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단속...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4.30영암군의회는 지난 10월 21∼23일 제278회 임시회 제3∼5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질문 및 답변을 벌였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정기, 고천수, 노영미 의원에 이어 박영배, 김기천, 박찬종, 유나종 의원이 차례로 질의에 나섰으며, 달라진 군정 질문답변 방식에 따라 전동평 군수로부터 답변을 들은 뒤 보충질의를 벌이기도 했다. 박영배 의원 “대형버스 영암읍 소재지 진·출입 여건 개선 대책은?” ○…박영배 의원은 질의를 통해 “군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0.30군은 우선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42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소독 실시 여부, 입소자 건강상태, 외부인 입출입통제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직자와 저소득 소외가정 1:1 결연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9.11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생존확률이 높아집니다. 먼저 화재를 포함한 구조상황의 경우 5분 이내에 초동조치가 이루어지면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경우 또한 심정지 후 5분이 경과하면 뇌에 산소공급의 중단으로 인한 뇌 손상이 발생하고 생존률이 50%이하로 떨어지는데,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가 골든타임 5분 이내에 시행되면 그만큼 생존확률이 높아집니다.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방차 길 터주기' 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5.29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현장(점검)행정 소홀을 지적했다. 업무추진과정에서 현장(점검)행정을 소홀히 함으로써 집단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생계와 생활에도 직접적인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삼호읍 난대마을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해 주민들과의 소통 및 현장점검 등을 소홀히 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원발생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특위는 지적했다. 또 대불산단에서 발생한 알루미늄 슬러지(적토) 등이 개인 또는 축산농가에 매립토로 사용되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12.13올 하반기부터 다양한 제도와 규정이 새로 도입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같은 달라지는 제도와 규정을 담은 자료집 '2019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33개 정부기관에서 모두 178건의 제도 및 법규가 변경, 시행된다. 주요내용을 간추렸다.<편집자註>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확대, 쇠고기 등급기준 보완 및 말고기 등급기준 시행 양곡관리사 자격증제도 신설, 올 3학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 단계적 실시 국립묘지 안장 생전심의제 시행, 해수욕장 입수제한시기 개장기간으로 한정 ◇금융·재정·조세 ▲근로장려금 6,12월 반기별로 지급 = 하반기부터는 6월과 12월 등 반기별로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반기 소득분에 대해서는 8~9월 신청해 12월에 지급하고, 하반기 소득분에 대...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07.12영암지역 농어촌버스 파업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새벽 첫차부터 중단예고된 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하게 됐다.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됨에 따라 근무일수 1일 단축(18일→17일)과 기사임금 7.2% 인상을 요구했다. 반면 사용자(낭주교통) 측은 근무일수 1일 단축은 수용하나 임금인상은 단계적으로 수용한다는 안을 고수하며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려왔다. 협상을 이어간 양측은 지난 5월 8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와 영암군의 중재로 근무일수 1일 단축, 임금동결, 정년 60세에서 62세로 연장 등에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일상생활 불편과 대규모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노사가 뜻을 같이했다"면서, "앞으로도 노사 양측의 대화와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