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8일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의 이 공모는, 시·군의 자율 성장 정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 정책이다. 영암군은 총 300억원 규모의 ‘전남의 대표 K-culture 지역 육성, 글로컬 시대의 영암 헤리티지 재도약 프로젝트’를 공모에 제출해 여수시, 장성군, 화순군과 함께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 착수, 2026년부터 본격 사업 시행으로 영암군은,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과 구림관광지의 명성을 되찾고,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1.21영암군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렸다. '건축에서 문화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옥의 건축적 가치를 넘어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행사에 참여하며 한옥의 매력을 즐겼다. 개막식에서는 '문화의 샘' 상량식이 이광복 대목장의 지휘로 열렸으며,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현대적 감...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11.14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암군의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 12일만인 이달 6일 기준,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출산국화축제는, 4개 부문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막 첫 주말인 26~27일 4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출산 국화축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 첫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매일 가족 단위 방...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11.07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과 스포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영암 모토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2023~2025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국내 유일의 F1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월출산 등 관광자원을 연결해 '월출산 전국 트레일러닝대회',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 ‘'영암F1전국듀애슬론대회' 등을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와 월출산국화축제, 마한축제 등과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5.12군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열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영암군은 작년에 이어 전남도와 함께 참가해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군은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특히 7월 개장하는 기찬랜드를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 영암도기, 무화과 등 특...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7.01군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마련한 대한민국 유일의 축제전문박람회다. 지난해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영남권에 전남 축제의 인식을 넓힌 바 있는 군은 올해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6.10전동평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 설 명절도 비대면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로, ‘다 같이 모여 마음을 나눈다’는 명절의 가치보다는 가족 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효도인 만큼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달라”면서, “고향과 친지들을 찾지 못하는 16만 향우를 대신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다양한 복지 시책들을 통해 설 명절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민과 향우들 모두에 사랑...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1.28“새해의 기대감을 가득 안고 임인년(壬寅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코로나19의 장기화, 50년만의 한파와 폭설, 저온피해, 폭염 등으로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고 각종 농작물이 피해를 입으면서 군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런 누란지위(累卵之危)의 상황 속에서도 6만 군민과 16만 향우, 그리고 1천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해가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영암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2022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12.31전동평 군수는 지난 11월 23일 개회한 제287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전 군수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2022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편집자註> 전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까지 군정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보내준 군민과 향우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dqu...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11.26전동평 군수는 연초 50년만의 한파와 폭설, 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또 다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심심한 위로와 함께 희망을 기원한다"는 명절인사를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명절에도 비대면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 고향과 친지들을 찾지 못하는 16만 향우들을 대신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다양한 복지 시책들을 통해 설 명절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전 군수는 아울러 코...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02.05전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는 예상치 못한 격변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누란지위(累卵之危)의 상황에서도 6만 군민과 16만 향우, 그리고 1천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해 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암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K-방역은 전 세계의 모범이었으며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우...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11.27영암도기박물관은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동평 군수와 나임 영암교육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국내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와 국가사적 제338호인 구림도기가마터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박물관이다. '지역문화의 미래와 지역박물관의 역할'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세미나는 지역민의 삶의 터전인 지역의 문화...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11.15'2019 월출산 국화축제'(10월 26일∼11월 10일)의 여운이 꽤 길다. 1억 송이 국화꽃이 올 축제처럼 월출산 氣찬랜드에 딱 어울렸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주최 측 추산 9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들 역시 이구동성 "참! 볼만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5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시도도 돋보인다. 교통안내를 비롯한 관람객 편의제공에 있어서도 합격점을 받을만했다. 주최 측의 자평대로 올 축제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9. 11.15'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관람객들로부터 "확실히 달라졌다", "축제장은 작지만 짜임새 있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는 등의 평가를 받으며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9일만에 관람객 55만명이 다녀갔다'는 군 축제 관계자의 집계에는 다소 부풀림이 있어 보이나 올 국화축제는 '성공작'이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는 특히 올해 축제대행사를 과감하게 교체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정비, 확충한 것이 주효했다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축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9. 11.08월출산 국립공원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원’, ‘마을’, ‘주민’ 등 세 가지를 키워드로 ‘지역다움(Identity)’을 찾아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월출산 주변 자원을 활용한 연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하고, 기존의 경관자원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벚꽃축제(왕인문화축제), 국화축제,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축제 등과 더불어 상시 이용 장소의 발굴 및 조성에 나서야 한다는 기본방향도 제시됐다. 이 같은 제안과 기본방향은 군...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9.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