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 후보들의 행보와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점, 이재명 후보가 영암군을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별 공약을 제시하며 텃밭인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전남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영암군 대표 공약은 ▲대한외국인 행복(행정복합)도시 조성 지원 ▲영암 바둑연수원 건립 지원 ▲대한민국 국립 공원 엑스포 벨리 조성 지원 ▲천년 마한 문화융합 조성 사업 지원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 지원...
정치 이승우 기자2025. 05.22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영암·무안·신안군 우리동네공약’에 대해 “지역 산업과 교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우리 지역 숙원 해결은 물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약은 이재명 후보의 ‘내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 잘사니즘’의 청사진에 발맞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맞춤공약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발전 전략이 함께 구성됐다...
정치 이승범 기자2025. 05.22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영암군을 찾았다. 이 후보는 당일 남도 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로 화순을 시작으로 강진, 해남, 영암을 차례로 방문해 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전남을 찾아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 경청투어는 학산면 독천 낙지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이 후보는 정청래(광주전남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주철현(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영암·무안·신안),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신정훈(나주·화순) 의원 등과 지지자들로 가득찬 낙지거...
정치 이승범 기자2025. 05.15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아름다운 한 문장이 온 국민의 가슴에 메아리친다. “주문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그가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 너무나 간절히 바라왔던 순간이다. 윤석열은 내란을 유발한 친위쿠데타를 일으켰는데 만약 12·3 쿠데타가 성공했더라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 구한말 수많은 의병, 3·1 만세운동을 기반으로 수립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위해 이름 없이 사라져간 독립투사들, 48년 제주 4·3항쟁, 48년 여순항쟁, 60년 4·19혁명, 64년 6·3항쟁, 70년 전태일 분신, 79년 부마항...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5.025·16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는 자신의 첫 번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권력을 확고히 한 후 1963년 제3공화국의 대통령이 된다. 이어 곧바로 이승만 정권에서도 배제하던 한일수교를 추진한다. 6·3 세대라 불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반대시위에 1964년 6월 3일 두 번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여 결국 지금까지도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등을 논의할 때 항상 문제가 되는 굴욕적인 ‘한일기본조약’을 1965년 6월 22일 체결한다. 이후 3선 개헌을 단행한 후 1971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에 신승(辛勝)을 거두며 위...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3.20대통령 탄핵 정국 속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조기 대선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광주·전남지역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기 대선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호남 인물론이 부각되지 못한 상황에서 유력한 호남 주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다수 있던 차에 탄행정국을 바라보며 대선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극단의 정치로 문제가 악화돼 왔다. 1987년 헌법체제를 이제는 새롭게 재창조해야 하고...
정치 이승우 기자2025. 02.07"당장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 바꿀 수 없다" 이게 대통령이 할 말인가? 나라 절반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고,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고, 사망 실종자가 50여 명에 달하는 현실을 외면한 국정 책임자인 대통령 입은 너무도 가볍고 무책임하기만 하다.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는 이탈리아에 대홍수로 10여 명이 사망하자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하고 급히 귀국했다. 지난해 9월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아베 국장에 참석하려다 캐나다에 상륙한 허리케인에 대처하려고 불참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7.21'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라는 용어가 있다. 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의 발전비용이 같아지는 시점을 뜻한다. 국내에서도 최근 태양광의 균등화 발전비용(투자비·운영비·사회적 비용 등을 합산한 비용)이 석탄 및 가스 발전보다 싸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주장에 대해 논란은 있지만 우리나라도 태양광 가격 경쟁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문제는 원전이다. 원전의 사고 위험비용, 폐기물 비용 등을 어떻게 추산하느냐에 따라 값이 제각각이지만, 국내에서는 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1.17‘영암 염해간척지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팜 조성 타당성검토 포럼’이 10월 27일 오후 삼호읍 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쏠리스 이앤디(Sollease E&D)가 후원한 이날 포럼에서는 세한대 정기영 교수가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방안-염해 간척지 태양광발전사업 및 스마트 팜 조성을 중심으로’라는 제하의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세한대 양세영 교수를 좌장으로 임영묵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 고...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2. 11.04- 군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군서에서 태어나 구림초, 구림중, 구림고를 졸업하였고, 영암군 초대 서울사무소장으로서 서울에서 근무할 때를 제외하고는 영암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농촌의 위기와 고령화 시대의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진단하기 위하여 동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획득하였습니다. 특히 사무관 6년 6개월 동안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장과 군서면장(2회), 영암읍장 등 현장 업무에만 종사하면서 위기에 내몰린 우리 농업인들과 복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4.01제20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신승으로 끝났다. 3월 9일 치러진 대선에서 윤 후보는 총 1천639만4천815표를 얻어 득표율 48.56%로, 1천614만7천738표를 얻어 득표율 47.8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24만7천77표, 득표율 0.73%p 차이로 앞서며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무효표 30만7천여표보다도 적었다. 역대 대선 가운데 최소 표 차이기도 하다. 3위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80만3천358표, 득표율 2.37%를 기록했다. 전국적 개표결과와 달리 영암서는 이 후보가 3만1천909표를 얻어 득표율 86.27%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4천92표로 11.06%, 심상정 후보 521표로 1.4%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영암지역 11개 읍·면 모두에서 윤 후보에 압도적인 표차를 보였다. 신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3.18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영암지역에서 86.27%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24만7천여표 차이로 뒤져 고배를 마셨다. 당선의 영예를 차지한 윤석열 후보는 영암지역에서 두자리수인 11.06%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4%의 득표율로 그 뒤를 이었다. 윤석열 후보가 영암지역에서 얻은 득표율은 전남 평균 11.44%와 광주 평균 12.72%보다 낮은 것이다. 반면 이재명 후보가 얻은 득표율은 전남 평균 86.10%와 광주 평균 84.8...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3.11- 군민들에게 자신을 추천한다면? ▲영암읍 회문리 지금 氣찬랜드 입구에서 태어나 영암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를 다녔습니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으로 수배,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인턴정책비서를 시작으로 보좌관까지 약 10년간 국회에서 활동했습니다. 2014년 고향인 영암에서 최연소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라남도 청년발전특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18년 전남도의회 최다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여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그 역량을 인정받아 학회와 시민단체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1급과 2급 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2.18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지역여성들의 참여도 이어지면서 자천타천 그 후보로 거론되어온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 임애순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영암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삼호읍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임 회장은 지난 2005년 동일산업㈜에 입사했으며, 2008년 노조위원장을 맡아 근로자 권익옹호 및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현대삼호중공업 사우 부인들로 구성된 '디딤돌봉사회'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장 등을 맡아 20년 넘게 지역 내...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2. 02.11▲서호면 엄길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장천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전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6년 3월 화순군을 시작으로, 나주시를 거쳐 전남도에 전입하여 총 35년 3개월 동안 공직생활을 했고,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국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을 했습니다. 공직에 있으면서도 공학박사, 유비쿼터스 어시스터, 도로 및 공항기술사 취득과 캐나다 어학연수도 다녀왔습니다. 그런 성과가 2021년 12월에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 2019년 녹조근정훈장, 2001년 대통령과 2011년 국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