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그리고 지방 소멸 가속화는 지방 군소도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은 이제 기초적인 상식이다.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생예주기에 따라 필연적으로 학업, 직업, 주거환경에 따라 이동하는 것은 어제 오늘날의 일이 아닌,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진 풍습이다. 과거부터 출세를 위해 도서산간, 군소 지방의 청년들이 유학길이라며 근방의 도시나 수도권으로 출가하던걸 생각해 보면, 농·어촌 고령화는 오랜 세월 속에 축적된 풍습에 의한 일종의 결과물인 셈이다. 단지 예전에는 단순히 체감적이었다면, 현재는 정확한 데이터 수치가 있기 때문에...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3.2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해 전국 군 최초로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속적 관계 형성과 네트워크 돌봄 등을 골자로 한 ‘영암형 통합복지’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돌봄추진단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콘트롤 타워로, ‘영암군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돌보는 복지 모델’을 제시·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 기준, 영암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은 29.9%로 초고령화 사회 기준 20%를 초과한 상태다. 특히, 1인 세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1.23(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는 4월 1일 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제14기 지회장 이임식 및 제15기 지회장 취임식을 갖고, 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영암군노인회의 새로운 방향과 역할을 다짐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이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를 이끌 조광호(81) 제15대 영암군노인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30일 현 김영근 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그 결과 학산면노인회 조광호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함에 따라 3...
인터뷰 이승범 기자2024. 03.29- 신북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줄 압니다. 출사표를 들려주시지요. ▲ 우리 농협은 외형적으로는 크게 확대되었으나 전문성과 운영 측면에서는 예전의 사업하기 좋은 시절을 답습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농자재값 상승, 농산물가격 하락,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업생산 환경의 변화는 심각한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또 주 52시간제 정착 등 근무환경의 변화, 그리고 지역단위 지원체계에서 전문품목을 선정하여 생산과 마케팅을 통합한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전환하는 정책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17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중소 도시에서 인구감소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커다란 위협요인이 된지 오래다. 특히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영암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실제로 2022년 올해 10월 말 기준 영암의 인구는 52,55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정확히 10년 전 약 6만 명에 비해 11.7% 감소한 수치다. 더군다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28.3%나 된다. 초고령화사회이고 과장되게 말하면 주민 3명 중에 1명은 노인이라는 말이다. 초고령화사회는 여러 가지 사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1.11전동평 군수는 “누란지위(累卵之危) 같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 9개월여 동안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6만 군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되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9.25그땐 다 그랬을 테지만, 미암에서 독천 가는 신작로도 도라꾸가 지날 때마다 온통 먼지 가득했습니다. 비라도 내리는 날엔 황톳길 수렁에 신발이 빠져 걸을 수도 없었지요. 하지만 장날이면 미암면 사람들 모두 농지기 갈아 입고, 그 길 따라 오일장에 가 서로 안부를 전하며 막걸리 한 사발에 거나하게 취했던 정겨운 길이기도 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문수포 앞 바닷가 뻘바탕에선 낙지를 파고, 산비탈을 일궈 수확한 서숙 목아지를 도리깨질하며, 힘들고 모질게 살아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봄이면 앞산에 오색 꽃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9.18도시경관팀은 국토의 미래방향을 분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도시계획 업무를 맡고 있다. 2020년 영암군기본계획의 목표연도가 도래함에 따라 향후 목표연도 및 공간구조, 생활권의 설정, 인구의 배분 등 재정립과 주민 생활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영암군기본계획을 재수립중이다. 이와 병행해 용도지역·지구·구역 및 영암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를 위해 영암군관리계획 재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계획시설 중 20년 이상 된 장기미집행시설이 올해 7월 1일 일몰제 도래로 자...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6.19영암도기박물관은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동평 군수와 나임 영암교육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국내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와 국가사적 제338호인 구림도기가마터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박물관이다. '지역문화의 미래와 지역박물관의 역할'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세미나는 지역민의 삶의 터전인 지역의 문화...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11.15군은 지난 7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한 '제10회 2019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 및 확산을 모색하고 자치혁신과 분권강화, 사회의제 대응 우수모델 발굴 등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를 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9. 08.02군은 노인복지분야 종사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종사자 상호간의 인적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7일 종합사회복지과에서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관내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제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듣는 사례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종사자들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12.14영암군보건소 이국선 소장은 취임 첫해인 올해 중점업무에 대해 “민선 6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건강백세운동’, ‘출산장려정책’ 등을 지속 추진하고, 구강진료, 방문보건, 한의약진료, 금연클리닉 운영, 감염병 예방과 결핵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군민보건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 소장은 특히 “재활·치매·정신건강복지센터를 증축, 장애인 의료서비스 증진에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8. 02.02영암군의회 박찬종 의원은 '영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지난 9월 28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영암군에서도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가 개선됨은 물론 이에 따른 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제1조부터 제3조까지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적용대상 등을 규정하고 있고, 제6조부터 제7조까지는 장기요양기관장의 책무와 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을 규정하고 있다. 또 제8조부터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7. 10.13군은 지난 9월 11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와 실과소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발전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전 군수와 박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철호 기획감사실장의 2017년 군정업무보고, 군정발전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회, 氣찬랜드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이날 군정발전방안 주요 토론과제로 ▲영암읍 소재지권 활성화 방안인 '주말N영암'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과 특화(웰빙)음식 개발, 영암읍성 오색(五色)스카이웨이 조성 등에 대한 자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9.15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을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했다. MRI, 초음파, 특진비, 병실료, 간병 서비스 등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전 국민 의료비 부담이 5년 새 18% 줄고 저소득층은 46%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일명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책은 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볼 때 올바른 방향으로 판단된다.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국정 핵심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짊...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