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암군은 혁신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전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를 일궈내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졌고, 특히, 농업, 관광, 환경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며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했다. 영암군의 정책들은 ‘영암형’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연말 영암군의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도입 영암군은 정부의 교부세 감소와 맞물려 고령화와 인구소멸 등 사회구조적 문제의 해법을 ‘지역순환경제’에서 찾았다. 2024년 11월,...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2.27영암군 드림스타트가 4~5일 전주대학교에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제4차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김광혁 전주대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슈퍼비전은, 영암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령기 아동의 문제행동과 영유아 가정의 복합적 문제를 가진 3가구에 개입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김광혁 교수는 3가구에 △풀 베터리 검사(Full Battery Test) 활용 △ADHD 아동 행동치료 제안 △가족센터·의료기관·학교 등 지역자원 협력 등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풀 베터리 검사는 지적...
교육 김지혜 기자2024. 12.12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 드림스타트가 2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제주도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류, 행복e음 시스템 활용, 현장 인터뷰로 진행된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영암군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정 적극 지원 등에 ‘우수’ 평가를 내렸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의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통합사례관리 △지자체장 관심도 항목이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2.06지역사회 복지자원은 턱없이 부족한데, 위기가정을 구출하는 통합사례관리는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합리적 선택은 무엇일까.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혁신 복지로 통합사례관리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7월 영암군은 조직개편으로 ‘통합사례TF팀’을 신설했다. 분리돼 있던 희망복지팀의 고난도 통합사례관리와 드림스타트팀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총괄하는 사례관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한 것이다. 통합사례관리의 드림팀으로 영암군이 혁신 복지에 나선 이유는, 가족구조의 변화와 다양성으로 요약되는...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8.0192세의 어르신이 지역의 0세들을 위해 나섰다. 5일 영암군 덕진면의 92세 어르신이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를 찾았다. 덕진면의 한 사회단체장 소개로 이뤄진 만남이었지만, 어르신이 무슨 일로 군수를 찾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마라톤 선수처럼 마르고 왜소한 체격에 조그만 등산 가방을 멘 검소한 차림의 어르신은, “마음껏 써도 좋다. 단, 영암 출생아들을 위해서만 써달라”는 말과 함께 500만원을 입금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퇴직을 앞둔 35년 전 영암으로 이사온 이 어르신은 아내와 함께 농사를...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7.11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딸을 위해 12명의 복지 베테랑들이 논의 테이블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군청에서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6월 통합사례관리 월례회의’를 열었다. 통합사례관리 회의는 가족구조 변화, 주민 욕구 다양·복잡화 등 변화된 복지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콘트롤타워다. 영암군은 한정된 지역의 복지자원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분배해, 위기에 처한 가정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올해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군청에서 민·관 합동 위기가구 솔루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영암군 민·관 복지 기관 실무자들이 한 위기가정의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 자리다. 회의에서 안건이 된 위기가구는 다문화가정으로 가족 구성원이 정신건강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영암군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적으로 가정을 돌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민·관이 함께 집단지성으로 해법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날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영암군과 행복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3.15전남도는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행계획은 지난해와 달리 노인, 청년 등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 강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강...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9군서면(면장 박현재)은 2월 27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다문화가정에 유아용 세제, 기저귀 등 50만원 상당의 육아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소아마비, 청각장애 및 만성질환이 있는 부모를 부양하며 베트남 출신의 배우자와 슬하에 자녀 세 명을 둔 가장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경제적 책임을 지고 있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이다. 군서면 주민복지팀은 통합서비스지원사업(사례관리)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다문화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생활지원비로 기저귀, 유아용 욕조, 유아용 교재, 섬유유연제, 물티슈 등 육아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박현재 군서면장은 "지역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3.10학산면(면장 박영하) 맞춤형복지팀은 2월 20일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기저귀 및 물티슈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례관리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가 온 상태로 거동이 불가해 누워서만 생활한지 10여년이 된 영흥마을 거주 주민으로, 중증치매까지 앓고 있어 일상생활 영위에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이다.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이에 따라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생활지원비로 생필품을 지원...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2.24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여름철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낮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건강 상태 등 안부 확인을 위해 집중 방문을 실시했다. 학산면은 현재까지 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4가구에 생활용품 및 난방유 지원, 에어컨 설치 지원 등에 나섰다. 앞으로도 매일 4~5가구의 방문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등을 파악하고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례관리 대상자 중 신덕마을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8.12군은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험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굴대상은 계절형 실업으로 인한 저소득가구와 독거장애인, 주거취약계층, 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을 고려해 올해 12월까지 연장된 긴급복지 한시적 완화기준 대상가구도 적극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과 함께,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
보류 이승범 기자2021. 12.17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모니터링 결과 불규칙한 식습관, 편식 등으로 신체적 저성장을 보이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8일까지 '건강한 성장 영양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몸무게가 표준체중에서 3kg 이상 미달인 저체중이거나 키가 연령 평균키보다 현저히 작은 아동 66명이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필수 영양제를 가정에 직접 제공한다. 또 해당 가정에 교재를 통한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아동의 성장기에 형성된 면역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4.02도포면(면장 황태용)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포면은 지난 1월 21일 자율방재단(단장 조영만)과 합동으로 26개 마을 전역 및 주요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은 2명씩 조를 편성해 분무소독을 실시했으며, 방역 차량 2대를 긴급 지원받아, 차량당 3명씩(공무원 포함) 팀을 구성해 마을 입구와 경로당, 버스 승차장 및 주요도로변 등 자연마을 40곳에 대해 구석구석을 촘촘히 방역 소독했다. 특히 안전한 차량 방역 작업을 위해 사전 마을 방송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