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6월 10일(월), 13일(목) 두 차례에 거쳐 삼호읍 주민 민원사항 해결을 찾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두 번의 간담회 모두 강찬원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10일(월)에는 삼호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최근 새롭게 도입된 수요맞춤형 대중교통 “영암콜버스” 운행에 대하여 현대삼호공업단지 인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관련 공무원 30여명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주요 민원으로는 ▲콜버스의 수요가 몰리는 아침 및 저녁시간의 대기시간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버스 이용 어려움 ▲운전기사들의 콜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우승희 군수는 1월 30일 영암읍과 삼호읍을 시작으로 '2023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서 2월 6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산단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정보고 및 대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3년을 '혁신 영암' 원년의 해로 정한 군은 군수가 직접 지역 현장의 여론을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만들기 위한 새해 첫걸음을 주민과 함께 시작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2.10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핵심 기자재 생산기지로 발돋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가 오는 2029년까지 총 48조5천억원을 투입해 8.2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해상풍력 관련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대불산단 내 업체 4곳을 현장실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영암군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가시화에 따라 풍력발전 기자재 및 부품생산 설비를 위한 100억 규모의 예산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대불산단을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0. 07.24최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적극행정'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8천8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결과 영암군이 '적극행정체감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적극행정친화성'에서 영암군은 전국 지자체 중 192위(C등급)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타 대조를 보였다. 대한상의가 2014년부터 시행중인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3.06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3월13일 오후 영암군을 방문,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서 영암군정의 역점현안과 재정건의, 우수시책, 집단민원과 주민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영암특화농공단지 개발현장을 방문했으며, 군민들에게는 도정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와 군민과의 대화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註> ■영암군정 역점현안 군 기획감사실 김성배 실장은 군정역점현안으로 ▲복지영암 실현과 ▲무화과산업특구를 보고했다.김 실장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5. 03.20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는 지난 12월23일 삼호읍 소재 대불산업관리공단 포럼룸에서 김영달 서장, 군 김영일 지역경제과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을 비롯해 트레일러 운송업체 대표, 트랜스포터 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불산단 교통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불산단 내 교통사고 발생이 18% 감소하고 사망은 37%, 부상은 25% 각각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교통법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3. 12.27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이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중소조선업체에서 건조하고 있는 해상크레인의 부유체인 바지선 진수작업에 적극 협력하고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대불산단에 소재한 중소조선기업인 푸른중공업이 이라크 항만공사로부터 수주한 해상크레인의 하부 부유체인 바지선을 업체의 요청을 받아 진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규모가 작은 배는 육상에서 바다로 선박을 미끄러뜨려 진수하지만 이 크레인 바지선은 길이 85m, 폭 42m의 대형이기 때문에 목포 인근 중소 조선사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작...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3. 07.05근로자들이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대불산단 한 업체에 야심한 시간을 틈타 용역업체 직원과 경찰이 투입되고 농성자들이 담보로 잡고 있던 블록을 이송해가는 한편, 경찰이 농성자들을 현장에서 연행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남지역 노동환경개선을 위한 대책회의’는 7일 오전 T중공업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금체불 농성을 용역으로 해산시킨 회사측의 사죄’와 ‘조사중인 농성자 즉시 석방’, ‘일방적인 기업 편들기 영암경찰서장 규탄’한다는 ...
지역사회 변중섭 기자2009. 07.13대불산단 5개사 금년내 대책 강구해야 대불산단 선박블록 운송 중단 사태까지 치닫게 했던 트랜스포터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등록이 허용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트랜스포터에 대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등록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국토해양부의 이번 조치는 ‘제작된 선박 블록을 대불부두까지 운송하는 데 있어 반드시 특수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대불산단의 특수성을 고려해달라’는 전남도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또 현재 대불산단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듈트레일러 3대로는 산단 전체 물량을 처리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불산단에서 트랜스포터를 운영하고 있는 5개 운송사는 올 연말까지 합법적으로 등록, 운행이 가능하게 됐으나 올해 안에 자체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지역사회 변중섭 기자2008. 03.27대불산업단지의 선박블록 등 대형 구조물 운송 작업이 중단된지 4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또다른 트레일러의 불법 개조에 대한 신고가 잇따르는 등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대불항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형구조물 운송이 중단되면서 매일 대불항으로 입고되는 20여개의 대형구조물이 운송되지 못해 현재까지 60여개의 구조물이 현장에 쌓여 있다. 현재 산단 내에서 가동 중인 200여개 업체 중에 대형구조물을 만드는 업체는 40여개로 이들 업체가 만든 대형구조물도 대불항으로 운송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합법적인 운송수단인 모듈 트레일러도 모두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선박용 강판 운반을 위해 불법 개조한 트레일러 운행에 대해서도 신고가 잇따르면서 조선 기자재와 관련한 전면적인 물류 중단 사태마저 우려되고있다. 이번 사태는 대불산단 내 대형구조물 제작 업체와...
농업경제 박현재 삼호읍 군민기자2008. 03.21시설물 파손·교통체증 야기… 지난 1월 법개정 불구 등록조차 안해 대불산업단지가 선박블럭 등 대형 구조물 운송차량의 불법운행으로 인해 시설물 파손과 교통체증을 야기시키는 등 무법 천지를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이들 차량은 지난 1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초 중량물 운송 차량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운행해야 하는데도 대불산단 내 일부 운송 업체는 이를 무시한 채 무등록 불법 운행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업체와 영암군 등에 따르면 2002년부터 블럭 제조업체가 입주하기 시작한 대불산단 주변 도로를 무등록 초 중량물 운송 차량이 심야에 불법 운송을 하면서 교통사고 위험과 도로시설물 파손 등으로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 들로 부터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2006년 2월 대한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변중섭 기자2008. 03.13영암 음식문화·문화유적 우수 남도사람 따뜻한 情 고마움 느껴 “맛깔스런 음식, 신령스런 월출산, 넉넉한 인심, 정 많은 사람들… 영암은 고향 같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공무부에 근무하는 이춘우(41)씨는 객지인 영암에서 생활한지 올해 7년째를 맞는다. 그의 고향은 충북 청주. 얼른 보아도 듬직하고 싱글싱글 웃는 모습이 사람 좋게 보이는 전형적인 충청도 사나이다. 그에게 가장 인상깊은 영암의 이미지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맛깔스런 음식이었다. “영암은 소중한 문화재들이...
영암in 변중섭 기자2008.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