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우승희 군수)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평가는 물가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촉진하고, 그 성과를 시상하는 취지다. 영암군은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으로 구성된 4개 평가 항목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영암군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한 조례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쓰레기종량...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03영암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2억원을 확보했다. 특교세는 정부가 지자체에 지급하는 교부세 중,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보통교부세와는 다르다. 지난 연말 영암군은 △영암읍 월출산 달빛 워케이션 센터 조성 9억원 △신북 중심소재지 연결도로 개설 3억원 △시종면 만수리 침수지구 배수개선사업 9억원 △군서 구림교 개수공사 및 평리 소하천 정비사업 각 4억원으로 구성된 29억원의 하반기 특교세를 확정·교부받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덕진 영보정 유리온실 실내정원 조성 8억...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행안부는, 올해 1~11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에게 유사하거나 중복된 위원회, 활동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정비를 요청하고, 매월 그 현황 점검 상황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업무혁신 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삼아 올해 6월부터 각종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3년 동안 미개최, 활동 실적 저조 위원회의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선별된 18개의 위원회의 통합, 비상설화를 결정하고,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해 위원회를 정비했다. 나아가 체계적 사전 컨설팅으로 실효성 없는 위원회 신설을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4. 12.1910여년 만에 재개된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가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부터 파행을 겪었다 한다. ‘천황사길’은 영암읍 남풍리에서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를 거쳐 천황사 입구에 이르는 2.14㎞ 구간으로, 국립공원 월출산을 끼고 달리는 길이다.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중심도로인 만큼 월출산 탐방객과 주민들의 차량 통행 및 도보 이용이 많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한 길이기도 하다. 이에 영암군은 현재 12m인 도로 폭을 20m로 확‧포장해 통행여건을 개선하기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연 것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이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 지적에 이어 주민들 사이에 고성까지 오갔다 한다. 결국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만 것이다. 이 민선 영암군정의 최대 치부(恥部)로 꼽은 바 있는 천황사길 선...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3영암군이 8월 2일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5기부터 공론화 되어온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나, 10년 넘게 지연되어온 공사의 재추진에 대한 일부 주민의 반발 등으로 파행이 빚어지는 등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천황사길’이 국립공원 월출산으로 향하는 진입도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교통 안정성 향상을 위해 지역민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천황사길은? 영암읍 남풍리에서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를 거쳐 천황사 입...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6월 24일 영암군 학산면 신덕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지방도 801호선 영암 학산 교량 개수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이영주 학산면장 및 관계 공무원과 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 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산면의 교량 2개소(신덕1교, 하암4교)는 하천 상류부보다 통수 단면적이 좁고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개수의 필요성이 지...
의정 이승범 기자2024. 06.27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건전성 및 계획성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비교·분석·평가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건전성과 계획성 분야에서 도 본청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통합유동부채비율과 공기업부채비율을 타 시도보다 낮게 유지하며, 경상수지비율 또한 개선해 재정 건전성을 향상한 성과다. 또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예산 편성 시 최근 5년간 예·결산 평균 증감률, 부동산 거래동향, 소비지수, 물가상승률 등 전반적 경제 상황과 전문경제자료를 활용해 세수 오차비율을 줄이고 중기재정계획 반영비율을 높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2정부의 역대급 세수 부족으로 올 지방교부세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군은 총 8천2억8천256만3천원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개회중인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특히 정리추경인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8천8억7천256만1천원 대비 5억8천999만8천원(0.07%) 감소한 것으로, 영암군의 예산편성 사상 처음으로 '감액' 편성이 이뤄졌다. 이는 올해 정부의 역대급 세수 부족 발생으로 지방교부세가 무려 550억여원이 감액된 여파로, 영암군이 그나마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재정부족사태를 막기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하는 등의 노력 덕택에 감액 편성 규모를 최소화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7천228억6천393만원 규모로 제2...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2.08■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 총사업비 63억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오는 2024년까지 6개년 동안 영암읍시가지 내에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 야외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특색 있고 상징적인 공원 조성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당초 계획한 공정 기간 내에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원 주변 도로에 대해 관광버스가 진입 가능하도록 확장하고, 공원 인근에 주·정차할 수 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행정안전부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 올래(GO鄕 ALL來) 사업' 공모 결과 모두 21개 지자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영암군이 이에 포함됐다. '고향 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올해 처음 시행된다. '고향 올래 사업'은 지자체 추진 사업 중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된 사업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총 6개 시책으로 구성했다.▲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접수된 총 52곳을 대상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8.25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 물가안정 관리 종합실적을 평가했다. 공공요금 동결·감면, 물가지수와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실적 등이 주된 평가내용이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해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 납부필증 가격을 2020~2024년 5년간 연차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조례를 개정해 2023년 인상분을 2022년 가격으로 인하하고, 요금인상도 3년 주기로 유예했다. 수도요금은 가뭄 물 절약 수용 가정에 최대 13%,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최대 50%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7.21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 등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전거 순환노선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현대삼호중공업 정문~영산강하구둑~영산호관광지~세한대학교를 잇는 총 22.4km 자전거길을 정비한다. 9.9km는 정비보수하고, 단절구간인 3.8km를 잇는 공사를 추진한다. 정비사업으로 차선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길 포장 등이 끝나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자전거 통학 안전을 위해 영암읍 초·중·고교 주변 등·하굣길 약 2km 구간도 전남도 예산 5억원을 들여 자전거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7.14군은 지방도 819호선 영암읍~학산면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포장도로 보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손상된 지방도 819호선 영암읍~학산면 구간 포장도로의 기존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을 추진한다. 군은 그동안 동절기 대설 등으로 인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곳곳에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그동안 도로관리사업소와 지방도 819호선에 대한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해 포장 균열, 침하, 노후도 등을 감안해 재포장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819호선에 대한 보수공사는 군과 전남도(도로교통과) 및 도로관리사업소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도비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 말까지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인 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4.07영암도서관이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영암군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에 맞춰 생태, 역사, 천문학, 장난감 등 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군은 증가하는 장서(3개 관)를 체계적으로 보존 및 활용할 수 있는 통합보존자료실 공간이 필요하고, 교육청이 관할하는 영암공공도서관이 신축 이전하게 됨에 따라 영암군 대표도서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에 맞는 특화도서관이 요구됨에 따라 영암도서관 특화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국비(지역개발특별회계) 18억4천만원, 군비 22억6천만원,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영암읍 교동로 89-5번지 일대 영암도서관에 대해 2천473㎡(2006년 신축, 지상 3층)를 리모델링하고, 1천200㎡(지상 4층)를 수평 증축한다. 이를 통해 1층은 본관의 경우 최신 종합&m...
보류 이승범 기자2023. 02.17군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2년 제3차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22년 특별교부세 사업비로 총 15건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적극 요청해왔다. 행정안전부가 확정한 2022년 제3차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 분야인 삼호읍(구 국도2호선) 도로정비 5억원과 재난안전 분야인 지진가속도계측기 2억원 및 영암 도포수산교 개수공사 10억원 등이다. 삼호읍(구 국도2호선) 도로정비는 도로 노면 노후화로 인한 거북등형 균열 및 포트홀의 빈번한 발생 등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지역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