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지난 13일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악화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빈도가 높아지는 해빙기(2~4월)를 맞아 광주시립수목원 연접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점검은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내 사방시설 관리, 배수로 정비 상태, 경사면 균열, 사면 붕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낙석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방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3.15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4월 4일부터 시루봉 등 월출산 국립공원 내 자연암장 4개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올해 암장 운영 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 공원사무소는 암장 개방에 앞서 지난 3월 27일 전남산악구조대, 영암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빙기 급경사지 및 안전점검을 마쳤다. 월출산국립공원 암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 '월출산국립공원'을 다운로드해 예약하고, 암장 코스 추가 개척이나 자연자원 훼손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2. 04.08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난 4월 5일 민관합동으로 공원 내 해빙기 낙석위험지구 및 암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 및 큰 일교차가 계속돼 낙석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빙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국립공원구조대 및 대한산악구조협회 산하 전라남도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주요 탐방로 급경사지와 낙석위험지구 및 암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손재원 탐방시설과장은 "올해도 해빙기 낙석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04.10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지난 3월 11일 해빙기를 맞아 영암지사(지사장 강대성)를 방문해 서호면에 위치한 몽해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와 재정 조기집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가 진행하고 있는 농업SOC 사업비는 총 194억원으로 상반기 중 65%에 해당하는 126억원을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조사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공사의 신속한 착수와 준공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부진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만회대책을 수립해 수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03.13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영농철을 맞아 각광을 받고 있다. 올들어 지난 1분기에는 전년 동기 임대실적 대비 평균 30%가 증가하는 등 2009년 개소 이후 최대 임대실적을 보였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를 18억여원 절감하는 등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군의 농기계임대사업은 기존 덕진과 삼호 등에 2개소를 운영하다 올 2월부터 시종에 북부사업소를 개소해 35종 722대의 임대농기계로 1분기에 1천732대를 임대했다. 농업인들은 2천683일을 사용해 3천856만5천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 관내 지역별로 주로 임대된 기종을 보면 삼호읍은 무화과 전정에 필요한 전동가위가 단연 1위였고, 과수와 밭 면적이 넓은 신북면과 시종면에서는 퇴비살포기, 이랑쟁기, 관리기를 가장 많이 임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논밭의 면적 크기 및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9. 05.03봄의 전령이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를 흔들며 꽃망울을 준비 하고 있다. 자칫 마음의 느슨함으로 인해 안전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지 봄철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마음의 결의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게 되는 안전사고는 무관심과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므로 모두가 각별한 주의와 유형별 대처 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산불예방이다. 국가 및 지자체에서 산불 예방홍보 및 적극적인 감시활동과 산과 가까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등산객의 라이터와 버너 등 인화성물질 소지 금지 등 화기취급 금지이다. 국립공원 등에서 지정하는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는 출입을 금하여 안전사고나 산불을 예방하여야 한다. 둘째, 산악사고 예방이다. 봄철의 산은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바위와 땅이 얼었다 녹았다가 반복하여 낙상이나 낙석의 위험과 낙엽 속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2.28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해빙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1일 민관합동으로 급경사지와 암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구름다리 일원 암벽위험구간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공원사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구름다리 일원의 급경사지 2개소와 암장 4개소(매봉, 시루봉, 사자봉, 연실봉)에 대해 전남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해빙기에 발생한 낙석을 사전 제거해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또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암벽지역 주변 대청소를 실시해 겨울철 묵은 쓰레기 30kg...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3.16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농기계임대사업은 연중 몇 번 사용하지 않는 비싼 농기계를 군에서 구입, 저가로 농가에 임대해줘 농가 경영비를 절감해주는 사업으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매년 4천여 농가가 이용하고 있고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실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사용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군은 37종 458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임대실적은 1분기에 1천258농가가 1천445대를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7. 04.21바야흐로 등산의 계절이다. 산등성이, 골짜기, 계곡마다 백화 만개하여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형형색색 화려한 색깔로 단장한 등산객들과 만개한 꽃들이 어우러져 산행의 즐거움으로 유혹한다.하지만 봄 기분으로 들뜬 나머지 무작정 산을 찾는다면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등산로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낙석과 산사태의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유의점을 소개한다.첫째로, 기상을 확인하고, 날씨에 맞는 복장과 장비를 갖춘다.산행지의 기상 확인은 계절 구분 없이 중요하다. 산에서의 봄은 대체로 4월부터 5월까지로 보며 본격적인 등산 시즌이 시작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저지대에서는 꽃이 피고 봄기운이 완연하나 고지대에서는 4월에도 눈이 내리기도 하고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더구나 한낮과 저녁의 기온 차가 10℃ 이상일 때가 많으므로 보온 의류와 방풍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4.07온갖 나무가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는 완연한 봄이다. 엄마 따라 나선 병아리떼의 발걸음이 분주한 오후, 사방 천지가 새로운 희망으로 약동하는 봄날이다. 따사로운 햇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마음으로 산행을 계획하지만, 봄철 산행은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이른바 해빙기라고 할 수 있다.해빙기는 겨울 내내 얼었던 얼음이 녹는 시기로 보통 2월 하순에서 4월 초순까지를 말한다. 하지만 산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고, 그늘진 곳에는 아직까지 얼음이 녹지 않아 무작정 산행에 나서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산을 찾을 때는 항상 산에 대한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3.31요즘 들어 추웠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거나 새로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철이 되면 실내운동보다는 봄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야외운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등산은 심폐기능 향상과 무릎, 허리 등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년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의 해빙기에는 산에 아직 눈이 남아 있어 특유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반면에 깊은 산 속은 여전히 기온이 낮고 영상과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로 인해 산행 코스 중 빙판과 잔설이 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3.24군은 오는 3월 말까지 황인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총괄기획, 현장점검, 상황관리 등 3개반으로 된 '영암군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과 구조물은 물론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6개 분야 50개 유형 등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근 안전대진단 실무 담당자들을 모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점검 대상 시설은 위험도에 따라 구분하고, 안전등급 C, D, E시설, 해빙기 시설 등 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7. 02.10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햇빛은 따사롭고, 새록새록 피어나는 봄꽃은 봄내음을 가득하게 만든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경직된 마음도 들뜬다.그래서인지 봄철이 되면 봄을 느끼고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많아진다. 안타까운 점은 그만큼 사고도 많이 난다는 것이다. 특히 3~4월의 봄철 산행에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봄철 산행은 일단 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돌길로 된 등산로의 경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돌이 흔들릴 수 있어 자칫 미끄러질 수 있고, 해빙기인 만큼 머리 위에서 돌이 떨어져 낙석사고를 당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6. 04.01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박종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영암지사가 시행하는 유지관리사업은 용·배수로 보수 26개소, 용·배수로 18km 준설, 양·배수장 및 철구조물 보수 등에 5억8천만원을 투입, 2016년도 영농준비 및 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139개소, 양·배수장 73개소, 취입보 36개소 등에 대한 해빙기 일제점검 정비를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6.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