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손남일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13일, 영암군 삼호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불국가산단 재난사고 발생시 대응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화재‧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최적의 대응방안을 도출하고, 전라남도의회와 영암소방서 및 대불국가산단 관계자와의 긴밀한 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도의회와 전남도, 영암소방서 및 대불국가산단 47개사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손남일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정치 영암군민신문2024. 12.19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전액 국비 사업이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영암군의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 외에는 학교 씨름단 한곳도 없는 등 전통 씨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보지 공모과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 유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다. 더구나 전임 군수가 의욕적으로 유치에 나섰으나 허망하게 실패했...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2024. 12.06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7월 17일 2024년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연이은 조선업 현장의 사망사고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과 역할을 주문했다. 안전한 작업 환경의 구축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책임일 뿐만 아니라, 조선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만 조선업에서 깔림, 화재·폭발, 추락 등 중대재해 10건이 발생해 1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전남 도에서도 지난 5월 9일 영암군 대불공단 내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수...
정치 이승범 기자2024. 07.25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6월 10일(월), 13일(목) 두 차례에 거쳐 삼호읍 주민 민원사항 해결을 찾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두 번의 간담회 모두 강찬원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10일(월)에는 삼호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최근 새롭게 도입된 수요맞춤형 대중교통 “영암콜버스” 운행에 대하여 현대삼호공업단지 인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관련 공무원 30여명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주요 민원으로는 ▲콜버스의 수요가 몰리는 아침 및 저녁시간의 대기시간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버스 이용 어려움 ▲운전기사들의 콜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새단장한 영암 삼호용당거리 옹벽이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삼호읍 도로변의 노후 옹벽 3개소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주민참여 경관개선사업으로 길이 412m 최대높이 3m의 현대삼호아파트 3, 4차 옹벽, 길이 20m, 최대높이 3.8m의 삼호유치원 옹벽, 길이 44m, 최대높이 2m의 삼호서초등학교 후문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 그간 회색 콘크리트 담장이었던 이 옹벽들은 이제, 힘차게 물살을 헤쳐가는 배가 떠 있는 바다, 미디어아트로 가꾼 명화갤러리로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06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됐다. 올 봄 잦은 강우와 추위 등 유례 없는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농업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나, 지금 들녘에선 어김없이 모내기철이 다가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우승희 군수도 시종면에 자리한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폈다 한다. 차질 없는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위해서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가장 큰 문제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다각적인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겹친 작금의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 협력하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요즈음은 농작업에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인력이다. 영암군이 지난해 말 2...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30모내기, 파종 등 영농철을 맞아 분주한 영암군 농사 현장에 대학생, 기업 임직원, 공무원 등의 농가 일손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농번기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암군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 체제를 갖추어 다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작년 말 영암군은 2024년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아 상반기 721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농가들의 요구를 법무부에 전달했고, 총 598명을 배정받았다. 하지만 비자, 계절관리자와 농가간 매칭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농사 현장의 인력수급 문제가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30모내기, 고구마 파종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영암군이 농가 인력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시종면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피고, 차질 없는 농가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자고 말했다. 동시에 농번기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과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영암군은 ‘2024년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았다. 159농가가 올해 상반기에 필요하다...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5.23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23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정화와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이 참여했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회공헌 활동 참여 보장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자원봉사·재능기부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지난달에 이어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집중 거주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4.25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는 17일 오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영암군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군의장, 김광수 영암교육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전승렬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회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종별별 회장, 전무이사를 비롯한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과 ㈜왕인김치에서 각각300만원과 아크로CC와 영암군농축...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4.18현대삼호중공업(신현대 사장)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그룹과의 기업 정체성 공유를 위해 회사명을 ‘HD현대삼호’로 변경했다. HD현대삼호는 25일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HD현대삼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 이름 ‘HD현대삼호’는 그룹이 지난 2022년 12월 공식 명칭을 ‘HD현대’로 변경한 이래 외부 컨설팅과 사내 공모 등 회사명 변경에 대한 오랜 검토 작업 끝에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신조 시장에서 기존 현대삼호중공업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그룹...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3.29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1일 관내 카페에서 미혼 남녀의 만남 프로그램인 영암군 『심쿵 설렘!! 청춘남녀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영암군 『심쿵 설렘!! 청춘남녀 만남의 날』 행사는 결혼을 망설이는 미혼 남녀에게 진정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결혼장려 분위기를 조성코자 실시하게 됐다. 영암군에서는 영암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초부터 2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총 11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또한 사내모집을 통해 11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총 22명(남 11, 여 11)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3.29전라남도는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최근 개정돼 지역 조선업계의 용접 등 외국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내국인의 30%까지 고용이 가능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별도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숙련기능인력(E-7-4, 30%)과 지역특화형비자(F-2, 50%) 인력까지 합산했다. 이때문에 외국인력(E-7) 고용 규모가 그만큼 제약을 받아, 업계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지역 조선업계는 이같은 고용 규모 합산으로 외국인 유...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3.22현대삼호중공업(신현대 사장)이 목포와 영암지역 협력회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사외협력회사 품질지원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목포와 영암 지역 협력회사 생산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품질 향상을 통한 품질 실패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삼호중공업 소속 품질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 강사로 나서며, 선박 블록의 품질 및 정도 관리, 의장품 설치 문제점 및 대책 방안, 품...
경제 이승범 기자2024. 03.15전남도는 12월 18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전수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에게 부여되는 '전남도 명장'과, 산업평화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도자공예 직종의 박정규 영산요 대표와 기계정비 직종의 유동성 현대삼호중공업 팀장이 '전남도 명장'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명장 BI가 새겨진 현판과 기술장려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박정규 명장은 37년 경력의 도예가다. 무안 몽탄면에서 영산요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전통 도자기 문화인 분청사기 제조 기술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