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의 2025년도 새해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앞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화자 의원)는 새해예산안 본 심사를 통해 40억2천210만6천원을 감액해 본회의에 넘겼다.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예산의 삭감내역을 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 소관 예산은 모두 27억5천523만원이 삭감됐다. ▲기획감사과의 군정현안업무 추진비 2억원 중 5천만원을 비롯해, ▲영암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2천100만원 전액, ▲청소년 희망씨앗 적금 지원 5억400만원 전액, ▲군 청사 옥상쉼터 설치공사 4천만원 전액,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 및 주차장 설치공사 2억5천만원 전액,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공사 감리 3천만원 전액, ▲각종 지역문화행사 개최비 3천만원 전액, ▲월출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27‘전봇대 뽑기’로 대표되는 규제 개혁으로 기업은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는 지역순환경제의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는 대불산단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골자는 ▲기관 간 소통강화 ▲정주인구 확대 노력 ▲지역인재 채용 ▲영암사랑상품권 이용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 지역농산물 구매 등이었다. □ 군,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 영암군은 대불산단 입주업체들...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다. 관련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결과다. 주요 사업은 ▲영암형 워커피아, Y프로젝트, ▲구림마을로(路) 와(臥), ▲라이프 온 영암, ▲외국인 특화거리, 대불문화로드, ▲강해영 프로젝트 등 다섯 가지다. ‘영암형 워커피아, Y프로젝트’는 친환경 조선업 사업장을 구축하고 영암형 공공주택 200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구림마을로(路) 와(臥)’는 구림마을에 마을호텔 및 한옥호텔 등 2개소와 유휴상점 17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라이프 온 영암’은 빈집 정비 후 수익사업과 연계하는 취지로, 영암 살아보기 주택 운영, 청년문화거리 경관 조성 등의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특화거리, 대불문화로드’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이며, ‘강해영 프로젝트’는 영암·강진·해남 등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15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내려주는 지방교부세를 4조2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암군은 재정 상황이 어려울 때 대비할 수 있는 자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자체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군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지방세나 지방교부세 같은 세입이 감소하거나 대규모 재난 재해가 발생하는 등 긴급 상황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여유 재원을 통합 관리·조성하는 ‘비상금’ 성격의 기금이다. 즉 영암군의 지방세 수입이 예상보다 적게 걷히거나 예상치 못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0.17영암군은 총 8천1억8천188만8천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월 26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0회 임시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제2회 추경은 제1회 추경 7천544억4천498만6천원 대비 457억3천690만2천원(6.06%) 늘어난 규모다. 제1회 추경 편성 이후 지난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 잔액 반납금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군비 부담금 등 추가 재정수요에 따른 예산 편성이라고 영암군 천재철 기획행정국장은 설명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제1회 추가경정...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8.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1~6/3일 여름철 장마·태풍·폭염 등 재해로 인한 축사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피해 발생농가, 재해 취약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검에는 영암군과 각 읍·면 축산담당자로 편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점검반은 지붕 노후 및 배수로 정비 상태, 퇴비·분뇨 유충 방지턱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을 살폈다. 아울러 폭염을 대비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화재·정전 대비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설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영암군 관계...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6.13전남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518억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원을 포함해 총 1천16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피해, 5~7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양파와 보리 등이, 8월 태풍으로 벼 침수 등 5회에 거쳐 발생한 재해로 농작물 3만2천여ha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6~7월 장마 기간 동안 전남지역에 1개월여 동안 649mm의 많은 비가 내려 벼와 논콩 침수 등 농작물 1만8천440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생계 수단 사전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를 입은 2만7천농가(3만2천ha)에 대해 농약대와 생계지원비 등 재해복구비 518억원을 지원했다. 또 2만7천농가 중 재해보험에 가입한 1만9천농가에는 양파, 마늘, 보리 등 동계작물과 배, 매실 등 과수 저온 피해 등에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강찬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303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군정의 한 축으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애정 어린 조언과 지원으로 부족함을 채워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때로는 따스한 격려로, 때로는 매서운 질책으로 혁신의 발걸음을 함께하고 지지해주신 6만 군민과 16만 향우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전남도는 11월 13일 총 10조7천44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3천381억원)보다 3천663억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원(3.3%) 증가한 9조5천956억원, 특별회계는 590억원(5.6%) 증가한 1조1천88억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이는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먹거리 산업 투자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우선 가치를 둔 김영록 전남도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17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 발생에 따라 내년도 영암군 재정에도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한다. 정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침과 맞물려 민간보조금을 대폭 축소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년 각종 사업 추진도 예산이 부족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무리한 감세가 빚은 세수 급감 때문에 그야말로 상식 밖의 초긴축예산을 고집하는 정부 때문에 거의 모든 지자체가 겪어야 할 재정난이긴 하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고작 10% 내외에 머물고 있는 영암군의 경우 더욱 힘겨울 수밖에 없다. 더구나 경기가 되살아나는 것 같은 조선업황이 세수 확대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자체세수 상황 또한 결코 녹록치 않다. 이래저래 고강도의 세출구조조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온 것이다. 기획재정부의 올 국세수입 추계 결과 세수 펑크 규모는 무려 59...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0.13전남도는 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른 피해 농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이 경영 안전망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도록 관련법 개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지난 2020년, 5년 중 수확량의 최젓값을 제외하는 기존 안에서 모든 값을 적용토록 하는 등 보험 가입 금액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 또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과수 4종의 경우 적과 전에 발생한 재해 보상기준을 80%에서 50%로 하향했다. 2021년에는 할증률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방식으로 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 개정안에 대해 보험료는 많이 내고 보험금은 적게 받는 구조로 개정됐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 정부 개정안으로 벼를 1ha 재배하는 농가가 피해율 50%, 자기부담비율 20%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보험가입(보...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0.13전남도는 이상저온과 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동계작물 농사를 안정적으로 짓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10월 중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동계작물은 8개 품목이며, 지역 농·축협이나 품목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가입 기간은 ▲마늘 10월 4일~27일 ▲차(茶)·시금치 10월 4~11월 3일 ▲보리·귀리·밀 10월 10~12월 1일 ▲양파 10월 23~11월 24일 ▲인삼 10월 30~11월 24일이다. 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90%가 지원되므로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해로부터 농가 경영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마늘, 양파 등 8개 품목을 재배하는 4천505농가가 4천390ha를 보험에 가입, 올해 3~4월 저온 피해 등을 입어 보험금 112억원을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0.13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 발생에 따라 내년도 영암군 재정에도 막대한 타격이 예상되면서 정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침과 맞물려 민간보조사업의 대폭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영암군의 세출 결산 대비 지방보조금 비율이 최근 3년 연속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받을 정도로 유사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나, 민간보조사업의 일몰제 시행 및 사업변경, 감액 등의 조치가 큰 폭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역대급 세수 펑크는 비단 민간보조사업 뿐만 아니라 내년 각종 시책사업 추진도 발목 잡을 가능성이 커졌고, 당장 올해 예정된 교부세마저도 축소되면서 지방재정 악화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2024년 세출예산 구조조정이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기획재정부가 9월 18일 낸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 올해 실제로 걷힐 국세수입은 당초 예상했던 400조5천억원보다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9.22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