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난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와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시행해 가계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천18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선제적으로 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1.23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 발생에 따라 내년도 영암군 재정에도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한다. 정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침과 맞물려 민간보조금을 대폭 축소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년 각종 사업 추진도 예산이 부족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무리한 감세가 빚은 세수 급감 때문에 그야말로 상식 밖의 초긴축예산을 고집하는 정부 때문에 거의 모든 지자체가 겪어야 할 재정난이긴 하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고작 10% 내외에 머물고 있는 영암군의 경우 더욱 힘겨울 수밖에 없다. 더구나 경기가 되살아나는 것 같은 조선업황이 세수 확대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자체세수 상황 또한 결코 녹록치 않다. 이래저래 고강도의 세출구조조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온 것이다. 기획재정부의 올 국세수입 추계 결과 세수 펑크 규모는 무려 59...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0.13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사상 최악의 물난리가 난 가운데 영암에서도 주택 및 상가가 침수되고, 학산천 제방이 파손되어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기간 영암지역에서도 신북면에 197.5㎜의 비가 내리는 등 호우주의보와 산사태주의보, 영산강 홍수경보 등이 발령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주택 및 상가 5동과 축사 4동 등이 침수되어 삼호읍 나불리와 시종면 만수리 등 5세대 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서호면 금강리 학산천 제방 문비 파손으로 이 일대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0. 08.14올해 상반기 전남의 산림 쓰레기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지난 6월23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까지 전남의 산림 속 생활쓰레기 양이 316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산림 쓰레기 양은 2013년 42톤, 2014년 114.5톤, 2015년6월 현재 316톤으로 매년 3배나 증가했다. 특히 올 6월까지 집계현황이라 산림을 오염시키는 생활쓰레기 양이 등산철을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6.26전남도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경영체(법인, 농가)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조사업은 축소하고 융자사업은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예산지원 체계를 개편키로 했다.도는 농업예산의 효율성 제고와 농업 농촌의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농림사업 구조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 농림분야 자체 사업부터 예산총액은 매년 증액하되 보조금은 단계별로 축소하고 융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종 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사업성과를 분석해 효율성과 투명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거나 개별농가에 지원돼 수혜범위가 좁은 사업의 경우 지원을 중단 또는 융자사업으로 전환하고 농업인이 설립한 품목별 주식회사 등 조직화된 생산자단체에 대한 융자는 크게 확대된다.사업예산도 생산기반 정비 등 인프라 구축사업과 향토자원 및 비교우위 품목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1. 06.10경주장 건설공사 공정률 45% ‘순조’ F1지원법 국회 표류…연내 통과 해야 전남 미래 걸린 관광산업 발전 기회로 2010년 10월 영암에서 개최되는 F1.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는 전남의 미래가 걸린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인 ‘J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이다. 전남의 산업구조 재편과 미래를 선도하고, 우리나라 자동차 레저문화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F1이 벌써 내년 10월로 성큼 다가왔다. 그러나 F1지원법이 국회에서 장기 표 ...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2009.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