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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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확정

군, 남산·춘동리 일대 4년간 49억원 확보

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3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미암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환)를 구성해 권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지난 2월 농식품부에 사업 신청을 한 결과 2013년 권역단위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남산리와 춘동리 일대에 2013년부터 4년간 총 49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사업 등이 중점 추진된다.
사업대상지인 남산리는 제2기찬랜드, 기찬묏길 개발계획 등과 연계한 권역으로, 이 지역의 자연자원개발을 통해 농촌관광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또 춘동리는 드넓은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황토고구마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인접 주거지역인 삼호읍과 남악신도시, 목포 등에 제공해 지역경제 순환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미암권역과 더불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호권역을 비롯한 5개권역 농촌마을개발 사업장과 연계해 각 권역이 상호 의존적 보완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한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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