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낙지형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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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낙지형 '명당'

내동리 쌍무덤

지정번호 : 지방기념물 제83호
소 재 지 : 시종면 내동리 산 579-1
수량 : 3기
규모 : 83,762㎡
시대 : 백제시대
지정년월일 : 1986년 2월 7일
영암은 약 28개군 167기에 달하는 옹관고분이 집중 분포되어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시종면 지역이 그 중심지로 약 20개군 110기가 군집되어 있는데 특히 내동리, 신연리, 옥야리에 밀집되어 있다.
내동리에서는 쌍무덤이 대표적인 고분인데 주민들은 ‘쌍무덤’, 풍수지리적인 면에서 ‘매화락지(梅花落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고분군은 본래 4기였으나 4호분은 민묘 조성으로 훼손되고 3기가 보존되어 있다. 1호분(남분)과 2호분(북분)은 봉토가 거의 맞닿아 있는데 그 사이에 오솔길이나 있다.
1호분은 타원형 또는 전방후원형이고, 2호분은 방형 또는 원형으로 정형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 제1호분의 큰 분구는 영산강유역의 옹관고분 가운데 큰것에 속한다.
봉분은 56m나 되는 긴 장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에 약간 낮은 평탄부를 두고 있어 전방후원형으로 보이기도 한다.
주변을 정비하기 전에 봉토에 뚫려 있는 도굴갱내에서는 옹관편들이 산재되어 있어서 옹관고분으로 추정된다. 3호분은 1호분 동측에 인접해 있는데 1,2호분에 비해 규모가 작다.
분구는 남북으로 약간 긴편이어서 타원형이다. 쌍무덤은 1,2호분을 통칭하여 일컫는 명칭으로 영암 지역내의 고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영암군청 문화관광과 제공>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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