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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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파”

유수택 아천미술관 이사장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유수택(66) 아천미술관장은 “한국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등장한 이주여성들이 예술을 통해 공동체문화를 체험하고, 이국 땅에서 자신들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들이 자신들의 삶을 지켜나가는 자양분이 되도록 많이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유수택 이사장은 미술애호가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영암에 사재를 털어 산골미술관을 열었다.

유 이사장은 “우리 고장의 미술문화 발전에 조그마한 기여를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미술관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마련해 미술관이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수택 관장은 신북면 모산리 출신으로, 전북 고창군수, 정주시장, 완주군수와 전남 여천·순천시장, 광주시 행정부시장, 전남개발공사 사장,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 아크로컨트리클럽 사장을 거쳐 광주 북성중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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