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장백산악회 신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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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장백산악회 신년 산행

수락산 찾아 을미년 새해 희망 기원
서호 장백산악회(회장 이병열)는 서울 수락산을 새해 첫 산행을 했다.이번 산행에는 이병열(47회) 산악회장과 박창봉(39회) 산악대장, 전춘화(43회) 운영위원장 등 산악동호인들이 함께 해 수락산역 소방서 앞에 집결, 박창봉 산악대장의 꼼꼼하고 자상한 리딩 아래 진달래 능선(제1등산로)을 따라 매월정에 올랐다.
서호 장백산악회는 장천초등학교가 100주년을 맞아 장천(長川)의 장(長)과 백주년의 백(百)을 따 붙여진 이름이다.
산악회는 장수백복(長壽百福)이란 뜻의 길 장(長)처럼 산악회가 오래도록 길게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일백 백(百)처럼 백년의 역사와 문화를 만들고 계승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병열 산악회장은 "산악회가 이제 두 번째 산행을 가진 정도에 불과하지만 함성은 그 어느 단체보다도 크다"면서 산악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박창봉 산악대장은 "서호 장백산악회는 무엇보다 회원들에게 널리 알려져야 한다"면서 "주변의 선배, 후배, 동창 또는 가족들에게 서호 장천초등학교의 장백산악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산악회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마다 산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산행은 2월1일 경기도 양평의 청계산(658m)을 찾는다. 지하철 중앙선 국수역에서 집결해 등반 예정이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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