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안산영암군향우회 체육대회 성황

재안양영암군향우회와 재안산영암군향우회는 군포시 둔대동 반월저수지 인근 한길가든 음식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향우들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매년 봄철 한마당체육대회를 열어 우의를 쌓아가고 있는 두 향우회의 이번 족구대회는 재안양영암군향우회가 주최한 가운데 재안양영암군향우회에서는 강현수 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김문수 부회장 등 부회장단, 최정석 회장, 이동백 사무국장, 서영진 재무, 김석진 감사 등 회원들이, 재안산영암군향우회에서는 박재삼 고문 등 고문단과 김봉채 회장, 최영길 자문위원 등 자문위원단, 박명희, 고혜성 부회장, 마대국 사무국장 등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대회와 짝지어달리기, 풍선터뜨리기, 과자먹기 등 다채롭게 열렸으며, 이를 통해 두 향우회 회원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재안양영암군향우회 최정석 회장은 "한마당 체육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두 향우회 회원들의 정과 사랑을 깊어지게 하는 것 같다"면서 "향우들의 건강과 고향발전을 생각하는 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내년 한마당 체육대회는 재안산영암군향우회가 주최한다. 또 지금까지 두 향우회만 참여해온 한마당 체육대회에 인천, 부천, 성남, 시흥 등지의 향우회도 함께 하는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