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장천초교총동문회 출범

서호면 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가 지난 4월16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종로웨딩홀뷔페(옛 국일관) 대연회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회장인 전석홍 고문을 비롯해 추진위원장인 전갑영 고문, 김길성, 김봉수 고문과 각 기수별 회장 및 총무와 동기, 재경서호면향우회 유성안 회장, 서호북초등학교총동문회 이점선 회장과 최병환 사무총장, 서호북초등학교총동문회 김인식 전임회장, 장백산악회 이병열 회장과 박참봉 산행대장, 수도권지회 전순명 지회장, 영암지회 유재학 지회장, 목포지회 전순호 지회장, 광주지회 노대만 지회장, 전북지회 전영종 지회장, 경상지회 전석종 지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천초등학교는 1924년9월24일 개교 이래 88회 졸업생까지 모두 5천109명을 배출했다. 또 36년 전인 1980년 서울에서 장천초등학교동문회를 결성, 만남의 장을 이어오며 재경서호면향우회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2014년부터는 총동문회를 다시 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그동안 각 지회별 추진대회 등을 가졌으며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역사적인 총동문회 출범식을 가졌다.
전석홍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의 빛나는 전통을 만들어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칙 상정과 승인, 회장 및 감사 선출이 이어져 35회인 전갑영 추진위원을 회장으로, 윤재홍, 전남도, 전화균, 유성안 교우를 감사로 선출했다.
또 수석부회장에는 전철성(40회) 동문을 선임했으며 사무총장에는 서영규 동문을 선임했다.
전갑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