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행사 오는 27일 개최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27일 오후 1시에는 광주 '하늘땅' 두드림 풍물단 이민영 단장을 초청해 흥겨운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하늘땅'은 전통 풍물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1992년 창설된 이래 매년 수많은 공연을 통해 풍물굿, 소고춤,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으며, 전통 타악기와 현대 악기의 협주를 통한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영암출신 조각가 이상 초대전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는 다음달 19일까지 계속된다.
문화원이 개최하는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영화상영은 '문화가 있는 날'은 물론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