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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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김점중 부의장

지난달 27일 영암군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부의장에 당선된 김점중 의원(62 신북.시종.도포)은 “군민을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부의장은 또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뜻밖의 감투를 쓰게 돼 당황했다”고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 의장을 도와 초심을 버리지 않고 사심없이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후반기 의회에서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업.농촌회생을 위한 농업예산의 배분, 군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감독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군 인구의 4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농업.농촌의 실정은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지적하고, 농업부문 예산이 충분히 배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 예산의 편성과 운영은 군민의 피부에 와닿아야 한다”며 “군민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예산을 감독하고,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거듭 다짐했다.

김 부의장은 아울러 “의장을 도와 의회의 기본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 또한 원만하게 보조를 맞춰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엇이 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강조한 그는 “독불장군은 없다. 주변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며 군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충고를 당부했다.

김 부의장은 영암군 공직자로서 35년간 헌신했으며, 부인 조규순(59)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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