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기찬 즐거움!
검색 입력폼
 
보류

토요일엔 기찬 즐거움!

氣찬랜드 ‘토요콘서트’ 호응

8월 30일까지 매주 인기 MC 진행
통키타 포크송 등 주민·청소년들에 인기
“기찬랜드에서 물놀이와 함께 콘서트를 즐기세요”

영암군이 기찬랜드 개장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토요 콘서트’를 개최, 지역주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기문화연구회(회장 최복) 주관으로 오는 8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하는 ‘토요 콘서트’는 맥반석 계곡 물놀이·기건강체험, 웰빙 기도로 워킹을 병행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제1회 ‘토요 콘서트’에서는 목포MBC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공주빈씨가 MC를 맡아 진행하고 통기타 듀오 가수인 ‘프롤로그’가 공연을 펼쳤다.

또 지역 거주자로 KBC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인 김영지씨가 출연, 열창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진 객석마당 ‘기찬무대’에서는 즉석참가자들이 출연, 노래 등 장기자랑과 게임 등으로 진행돼 흥을 돋구었다.

이처럼 제1회 ‘토요 콘서트’가 성공을 거두자 군은 26일부터는 광주방송(KBC)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태영씨를 고정MC로 내정하고 흥행 몰이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지역에서 포크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용주, 김진씨 등 5팀을 초대가수로 초청하고 영암지역 중·고교생들의 청소년대표들과 끼 있고 역량있는 지역민들의 출연도 늘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피서, 명상과 치료, 농촌 체험을 겸한 월출산 웰빙 관광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토요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같은 활동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을 대거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상 기자


이준상 기자 theaan@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