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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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감동'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무안군 사이버연합회 회원으로 오늘 영암장터에 벤치마킹을 왔습니다.

빠뜻한 일정탓으로 영암에 도착하였을때는 퇴근 시간이 거의 다되어 시간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으로 기술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영암 사이버 연구회 윤영배회장님을 뵙고잘 나가는 영암장터의 노하우를 듣기 위해서였는데 2층 전산실 최신식 시설을 보고 우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소장님께서 오셔서 인사말씀을 해주시고 영암장터에 관한 궁금사항을 질의하고 응답해 주셨는데 어찌나 훈훈한 분위기였는지 우리 센터를 방문하는것보다 편안했습니다.

김배중 소장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센터 주위를 구경시켜 주셨는데 뜻밖의 환대와 친절함에 관공서를 방문하는 의례적인 절차가 아니라 국화꽃 축제를 꼭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정도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박종삼 계장님은 장미정원에 우릴 데려갔는데 2만여송이의 장미향기에 발길이 돌려지지 않아 한참동안이나 자리에서 뜨지를 못했습니다.

우리 농업인이 바로 이분들의 숨은 노고와 뒷받침으로 꿈이 꺽이지 않고 버티며, 힘을 얻게하는 원동력이 아닐까합니다.

세분들에게 특히나 감명받은 것은 서로에게 공을 돌리시는 겸손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영암장터 회원분들을 직접 담당하신 여직원분이나 박종삼 계장님과 김배중소장님 그리고 영암장터 회장님과 회원분들이 끝까지 우리와 함께 자리해주신 혼연일체의 모습에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무안군 사이버연구회가 영암장터를 벤치마킹하게 된것은 큰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몸은 피곤하고 밤은 늦었지만, 그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무안군 사이버연합회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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