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시설 이미용봉사자들께 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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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시설 이미용봉사자들께 찬사를

안녕하세요?

여기는 영암 삼호에 위치한 청각.언어.지적장애인시설인 목포농아원입니다.

60여명의 생활인이 활기찬 가운데 웃음꽃이 피어나는 즐거운 곳입니다.

오늘 칭찬하고자 하는 분이 계셔서 이글 을 씁니다.

저희 60여명의 생활인들의 이미용을 책임지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강덕기 이발관, 삼호이발관, 이웃교회 특히 강덕기 이발관을 운영하시는 강덕기님은 삼호와 거리가 먼 신북에서도 한 참을 가야하는 곳에서 생활하시면서도 수 년동안 월 1~2회 새벽 밥을 드시고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여러번 이동수단을 갈아타면서 한 번도 빠짐 없이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분입니다.

머리를 커트하면서 웃는 얼굴로 다정한 인사를 나누고, 그 동안의 안부와 근황을 물으며 커트를 시작합니다.

아침 일찍 오셔서 낮시간 까지 움직이는 손은 쉴 수 가 없습니다. 한 명 이라도 더 커트하시려는 마음에...
우리 생활인들에게 맞는 머리모양을 만들어주셔서 커트하고 나면 거울을 보면서 씨익 만족한 웃음을 보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삼호이발관과 경인식당을 운영하시는 박영만님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우리원을 위해 뭔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는지 살피시는 분입니다.

이웃분들에게 나누면서 사는 삶이 즐거운 삶이라면서 더불어 봉사의 삶을 실천하시는 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분들이 있어서 우리는 더욱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목포농아원 직원일동 작성자 안춘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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