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화학비료 사용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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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군 화학비료 사용량 뚝!

일년새 36.5%감소...전남도내 2위

군의 친환경농업의 확산 노력으로 화학비료 사용량이 크게 줄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농업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1월 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배중}에 따르면 도내 화학비료 사용실적은 모두 21만 1천 315t으로 2007 26만5천426t에 비해 5만4천111t, 약20%가 감소했다.
이중 영암군은 전년에 비해 36.5%나 감소해 장성군에 이어 22개시군중 2위를 차지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처럼 사용량이 줄어든 것은 그동안 군이 친환경 농업을 중점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특구지정등 녹비작물 파종 ,토양개량제 지원과 농가에 친환경 농자재지원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친환경농업정착을 위해 주력해왔다.
군관계자는 “지속적인 농가교육을 통해 유채,자운영,청보리 재배 면적을 확대 지원해 녹비작물을 이용한 토양성분을 강화하고 제초제등 농약사용을 절감하기위해 왕우렁이,청둥오리,쌀겨등 친환경농자재 보급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2009년도에는 친환경 농업이 정착수준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친환경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30%인 7000ha로확대하고 화학비료 절감과 무농약 재배를 위해 100여억원을 지원해 1000ha규모의 광역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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