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워낭소리’ 관객 100만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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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립영화 ‘워낭소리’ 관객 100만 돌파 초읽기

이 감독 모교 학생들 단체 관람도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오는 주말을 전후로 관객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까지 관객 90만명을 돌파하면서 한국 독립영화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매일 갈아치우고 있다.
개봉 후 한달여간 일일, 주간 관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영화 ‘워낭소리’가 가공되지 않은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줌으로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감동을 안겨주면서 흥행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호면 출신인 이충렬 감독의 모교 학생들이 ‘워낭소리’ 단체관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7일 서호중학교와 장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60여명이 목포 영화관을 찾아 영화관람 나들이에 나선 것.
이날 단체 관람은 서호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광균)가 모교 출신 이 감독의 작품 ‘워낭소리’를 후배들에게도 보여주며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게됐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감회가 깊었다. 존경스럽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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