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월출산사무소 하정욱·박진우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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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월출산사무소 하정욱·박진우 님

지난 8일에 직장 동호회원들과 함께 월출산을 등반했습니다.
저는 신입회원으로 지금껏 제대로 산행을 해본적이 없는 왕초보입니다.
다들 월출산이 멋지다고 해서 기대가 컸답니다.
과연 장관이더군요. 기암괴석이 어찌나 많은지... 그런데, 구정봉에서 천왕봉으로 향하던중 동료중 한 명이 발을 헛디뎌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멈출 수 없다며 정상을 향해 계속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등산은 하산이 훨씬 어렵다고 하죠 !!!
어기적어기적 내려오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디 불편하신가요?” 하면서 물어보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하정욱 님과 박진우 님이었습니다.
응급처치를 해주셔서 한층 수월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응급처리를 하면서도 자상하게 이것저것 말씀해 주시고... 지금 그 동료의 발목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요. 처음 버스에서 내려서 입장하려 하는데 여직원이 친절하게 등산코스를 안내해주시고 스트레칭도 따라하도록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서비스 만점입니다.
국립공원월출산관리공단에서 운영을 잘하고 계시네요. 기분좋게 다녀갑니다. ~
/한금숙


영암군민신문 /한금숙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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