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리 신홍식 이장, 사기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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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리 신홍식 이장, 사기범 검거

사회복지공무원을 사칭,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던 범인이 마을이장의 기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영암읍 남풍리 에서 50대 중반의 남가가 전남도청 업무일지를 소지한채 영암읍 남풍리 국민기초수급자 김순덕(85세) 외 1인에게 접근, 현금30만원을 선 지급하러 왔다면서 김순덕씨에게 접근했다.
그후 김순덕씨의 통장과 비밀번호를 알아 내 달아나려는 순간 신홍식 이장(사진)이 주변에서 듣다 수상히 여겨 파출소에 신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범인을 검거해 파출소에 인계했다.
인계된 50대 중반의 남자는 A급 지명수배자로 더 큰일이 일어 날수 있는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교동리 3구 이장을 맡고있는 신홍식 이장은 평상시 에도 묵묵히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언제나 어려운 이웃과 홀로된 노인들에게 빛과 그림자로 생활하고있어 마을주민들로부터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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