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 연다

영암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왕인축제를 앞두고 왕인박사 추모 한시 백일장을 개최한다.
군은 지난 21일 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왕인박사 추모 한시 백일장 공모를 실시하기로 하고 전국의 한시동호인들에게 안내장을 발송했다.
한시 백일장의 형식은 ‘칠언율시’로 시제는 ‘ 春燕(춘연)’이고, 압운은 ‘ 臺開盃來催(대개배래최)’로 정해졌으며 심사는 3월 14일 입상자 발표는 3월 27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4월5일 왕인축제 개막식장에서 발표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상내용은 장원 1명 50만원, 차상 2명 각각 30만원, 차하 3명 각각 20만원, 가작 20명에 각각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처는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 왕인박사 유적지 관리사무소로 하면된다. 자세한 문의는 (061-470-2559)
/문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