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도마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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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도마뱀의 꿈’

여성백일장 공모전 당선작 발표

당선소감
부족한 글에 좋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어서 당황 스러워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문학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詩에 관심이 많았고, 삶 속의 감동과 느낌을 가끔 습작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작품 ‘도마뱀의 꿈’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도마뱀의 열망과 의지를 반추하고, 사람들도 각박한 현실에서도 꿈을 잃지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표면적인 글에서 보여진 것은 자연은 야생으로 남아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인데 인간이 인위적을 가어 둔 공간에서 도마뱀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찬 도마뱀을 그렸습니다. 함평 나비축제에서 관찰한 도마뱀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사람도 자신의 의지에 반해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을 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간직하고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삼호읍 용앙리 거주. 35세, 1남1녀를 둔 주부.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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