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사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중에서도 산림복원, 비탈면 보강, 하천 정비 등 장기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산사태 예보 시스템 개선과 주민 대피 교육강화와 같은 즉각적인 대응책도 함께 논의하였다.
김기동 조합장은 “지역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번 현지조사가 효과적인 예방대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영암군산림조합은 지자체와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