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리 북카페는 은광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의 ‘2023~2024년 학교도서관 노후 환경개선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서 예산지원을 받아 개관하게 됐다.
새로 문을 연 북카페에서는 독서활동과 수업이 가능한 카페 형식의 복합공간으로 지어졌다.
‘산호리 북카페’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최신 설비와 야외 독서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도서관은 점자 도서, 음성 도서, 그림책 등 모든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맷의 자료를 비치했으며, 편리한 휠체어 동선과 전자 도서 대출 시스템까지 갖추었다.
이윤주 교장 선생님은 "이번 도서관 개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 많은 책을 접하고, 스스로 지식의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